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 1일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구제역 발생지역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홍보전단 10만부를 배부한다. 또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 홍보를 위해 서울역 광장에서는 소비촉진행사도 진행한다. 농협축산경제는 ‘구제역, 모두가 힘을 모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홍보전단을 통해 귀성객들이 차단방역과 소독으로 인한 불편을 양해해주고 방역초소를 지나갈 때에는 원활한 방역활동과 안전을 위해 천천히 통과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꼭 방문해야 할 때에는 반드시 차량 내·외부와 사람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보전단에는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을 삼가 달라는 내용과 함께 어쩔 수 없이 방문하고 귀국할 때에는 검역당국에 신고하고, 공·항만의 검역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귀국 후 5일 동안에는 절대 축산농가를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축산경제는 또한 구제역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점을 소개하고 우리 축산물은 안전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