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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조기종식 앞장…‘강한축산’ 계기로

농협축산경제 임직원, 업무보고회서 다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농협축산경제 직원들이 한경섭 안심축산사업본부장의 선창으로 구제역 조기종식을 결의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 임직원들이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활동에 조직의 역량을 총결집해 위기극복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경제사업 활성화에 매진해 축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7일 농협중앙본부 중회의실에서 2011년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성우 대표와 이환원·이부근 상무를 비롯한 중앙본부 직원들과 계열사 본사 간부직원 이상이 참석했다. 구제역으로 인해 축산현장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지사무소 직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은 결의문에서 우리 축산물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각종 대책과 사업을 앞장서 추진하고 사업구조개편 등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대규모 축산유통경영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데 총력 매진키로 결의했다. 축산물의 위생 안전관리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높이는 노력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각 사업부서와 계열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남성우 대표는 “우리가 지금 할 일은 이번 구제역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더 강한 축산업을 만드는 것이다. 위기는 반드시 끝이 있다. 좌절하지 말고 헤쳐 나가자. 원칙을 지키는 축산, 정통축산으로 더욱 단단한 한국축산을 만드는데 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고통 받은 농가들이 재기할 때 정부와 힘을 합쳐 튼튼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협동조합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축산경제는 2009년도에 이어 2010년 사업결과 2년 연속 경상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자립경영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 남 대표는 “올해도 소통기반을 확대하고 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이 하나의 축산경제시스템이라는 사고를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사업을 연착륙시키고 강한 축산농가를 육성해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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