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도 구제역 예방접종 현장에 200명의 인력을 지난 24일 투입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중앙본부에서 축산경제부문 30명, 그 외 타 부문 30명, 경기지역본부 70명, 경북지역본부 70명 등 총 200명의 인력을 선발해 구제역 예방접종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24일 오후 3시 지역별로 나눠진 5개 교육장소에 집결, 관련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됐다. 집결장소는 경북 안동 청소년수련관, 예천 문화회관, 경기 연천군청, 파주영어마을, 고양농업기술센터 등이다. 농협 관계자는 투입된 인력들은 수의사 등 전문가를 우선으로 선발했으며, 정부와 합동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