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전남】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는 오는 10월 영암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스포츠 축제 중 하나인 F1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남지역 전체 영업점에서 지난 13일까지 성공기원 서명운동을 전개<사진>했다. 전남농협은 F1코리아그랑프리대회의 성공적인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 365자동화기기 등을 통해서도 대회 개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를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인 늘푸름홍천한우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에 나섰다. 늘푸름홍천한우는 지난 21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소재 홍천축협 생축장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회장 주경순) 회원 100여명을 초청해 농장견학 및 농촌 체험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박진근)와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주관했으며, 신영재 군수,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박영철 강원도지회장, 박진근 홍천군지부장, 최부규 전 홍천군지부장, 한국종축개량협회 김병숙 강원지역본부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정연복 강원지원장 등이 참석해 늘푸름홍천한우의 우수성과 홍천찰옥수수의 참맛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원들은 홍천축협 생축장을 둘러보고, 옥수수 시식 후 홍천축협 하나로마트로 이동해 한우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홍천한우 판매장을 방문해 늘푸름홍천한우를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영재 군수는 “도농 교류 행사를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교류로 홍천한우와 농산물에 대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춘천시지부(지부장 정연기)는 지난 8일 강원한우타운에서 하계 야유회<사진>를 열고 회원과 축산 관련 인사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환 춘천시장,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장,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정연복 축산물품질평가원장, 김병수 종축개량협회 강원본부장, 관내 축산 관련 단체장과 춘천시의회 의원, 그리고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연기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극심한 폭염과 남부지방 수해로 축산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춘천은 직접 피해가 없지만 같은 축산인으로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지부는 회원, 행정, 축협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오늘만큼은 시름을 잊고 화합과 정보 교류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육동환 춘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산업의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시에서도 농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춘천시의회 의원들도 “힘을 모아 축산 발전을 위해 지원책과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임승범)는 지난 18일 수의사회 회의실에서 염소 및 꿀벌 임상연구회를 발족<사진>하고, 두 축종의 사양 및 질병 관리 기술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활동에 들어갔다. 임상연구회는 염소와 꿀벌의 사양 관리 요령과 영양학, 다발 질병에 대한 처치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학문적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농가 홍보와 생산자단체와의 협조 체제를 구축해 질병 신고 및 진료 체계를 확립하고, 수의사 관리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동물위생시험소와의 협력을 통해 정확한 질병 진단과 과학적 접근을 유도하고, 효율적인 처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발족식에서는 염소임상연구회 회장에 이기영 원장(이기영수의과병원), 꿀벌임상연구회 회장에 임연수 원장(서림동물병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아시아동물병원 류일선 원장이 ‘국내 염소 질병 현황 및 대책’, 꿀벌동물병원 정년기 원장이 ‘존재와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회원들의 참여 열기를 높였다. 임승범 회장은 “염소와 꿀벌 사육농가가 늘고 있지만 전문 수의사 부재로 질병 관리가 미흡해 축산물 안전관리까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정헌모)는 지난 18일 충북낙협 치즈체험장 회의실에서 임원 및 낙우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신·구 임원 상견례와 함께 협회 및 충북 낙농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헌모 지회장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 선발을 통해 젖소 개량을 촉진하는 2025년 충북 홀스타인 품평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충북 낙농가들의 자부심이 충북낙협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낙농가 교육에도 충북낙협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화식 충북낙협 조합장은 “낙농가 수 감소와 협회 운영의 어려움이 있지만, 낙농 발전을 위해서는 협회의 건실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북 낙농가들이 주도적으로 협회 발전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합원 전이용과 임직원 노력으로 충북낙협이 성장하고 있다”며 “낙농육우협회와 충북낙협이 상생하며 발전해 가자”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도지회 임원진 상견례와 함께 충북 낙농 발전 방향, 낙농 여성분과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 낙농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은 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사진>을 열고 지역 축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 임직원과 축산계장, 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창원시축협은 1966년 8월 20일 ‘마산지구축산업협동조합’으로 설립돼 반세기 넘게 지역 축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23년에는 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입지를 굳히면서, 2024년 클린뱅크 인증과 2025년 상반기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을 통해 건전성과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조성래 조합장은 “조합이 걸어온 길에는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장이 함께 있었다”며 “이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달 축산물 판매장과 하나로마트 개점을 계기로 조합원과 임직원이 힘을 모아 창원시축협의 새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창원시축협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금융과 경제사업의 균형 발전은 물론,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환원하는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규제개선 없는 건폐율·용적률 확대 등 축사시설현대화 대책 유명무실 오는 9월 시행을 앞둔 산란계 수당 사육면적 확대를 추진하려면 축사규제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7일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갑, 더불어민주당)은 “농림축산식품부가 9월 산란계 수당 사육면적 확대를 뒷받침하려 축사시설현대화지원사업 등에 필요한 2차 추경예산 144억원을 포함해 예산을 504억원 편성했지만, 환경부의 사육면적 규제로 인해 당초 기대했던 것처럼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조치를 발표하기 전인 2017년 12월 이전에 축사를 설립한 농가들은 환경부 규제 개선 이후에 확대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산란계 수당 사육면적을 0.05㎡에서 0.075㎡로 확대함에 따라 산란계 사육수수가 줄어 계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면서 “산란계 사의 건폐율(너비) 기준을 40%에서 60%까지 늘려 사육면적을 50%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용적률(높이)을 30% 높여서 9단 계사를 12단으로 높여 계란 생산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대책을 내놓았다. 송옥주 의원실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농가 대책을 추진해도 환
[축산신문 김춘우·윤양한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과 전북지원(지원장 오시창)은 지난 13일 제주 스마트축산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전북지원과 함께 ‘제주-전북 스마트축산 지역 연계 현장형 멘토링’<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형 멘토링은 전국 스마트축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 서포터즈 멘토가 직접 타 지역 농가를 방문하고, ICT 축산장비 활용, 데이터 기반 농장 운영, 생산성 향상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 국내 최초 선도적 사례로 평가된다. 그간 제주지원과 전북지원은 스마트축산 활성화와 ESG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청년 서포터즈 멘토링 연계 ▲스마트축산 학습조직 운영 ▲스마트축산 우수사례 발굴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력은 양 지역의 열정이 맞닿아 농가와 멘토가 함께 배우고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냈다. 전북 정읍에서 한우 농장을 운영하는 전북지원 청년 서포터즈 정왕용 멘토(서우농장)는 4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려 제주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양익종 멘토와 만나, 발정탐지기를 활용한 수태율 향상, 공태기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제고, 번식우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방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 전용기 조합원이 출품한 30개월령 거세우가 ‘2025년 충남고급육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충남세종본부(본부장 정해웅)와 충청남도는 지난 18일 천안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공판장에서 거세우 26두가 출품한 가운데 대회를 열고, 비육우와 비육돈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시상<사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의 고급육 평가 결과, 전용기 조합원이 출품한 거세우는 1++A 등급, 도체중 523kg, 육량지수 63.59, 등심단면적 131, 등지방 두께 10, 육색 5의 성적으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해당 소는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에 낙찰됐으며, 낙찰가는 kg당 11만9천원, 총 6천223만7천원(지육가격)에 달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선창완 지원장은 “한우의 경우 전년도 출품우와 비교해 등지방 두께는 0.9mm 높고 등심단면적은 0.8㎠ 크며 도체중은 9.8kg 작았지만, 1++ 등급 출현율이 84.6%로 지난해보다 9.6% 높았다”고 설명했다. 정해웅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충남 축산인들이 축적해온 사양기술을 평가하고 고급육 생산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SB Farm(대표 서순길)과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21일 SB Farm 본사에서 산학협력 협약(MOU·사진) 체결식을 열고,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축산 분야의 우수 실무 인력 양성과 스마트축산 교육 확대, 그리고 산업체와 대학 간 상생 발전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 실습 ▲스마트축산 분야 특강 및 공동 연구 ▲현장 실무 교육 및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졸업생채용 협력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특히 SB Farm은 최신 스마트축산 기술을 접목한 현장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연암대학교는 SB Farm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원과 인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순길 SB Farm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축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스마트축산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산업체와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범적 협력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SB Farm은 이번 협약으로 연암대학교로부터 ‘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저가 경쟁 입찰제도 도입을 저지하기 위한 ‘경기 도민대회’<사진>가 지난 21일 경기도청 6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1천300여 명이 참여한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교육청 지침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도민대회는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 지침의 완전 철회 ▲학교 무상급식의 친환경 성과 공공성 강화 및 제도화 ▲임태희 교육감의 무상급식 민영화 시도 저지 ▲친환경 차액 지원예산 및 무상급식 예산 확대 등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경기도 교육청의 공문을 완전 철회하라”며 ▲친환경 무상급식 발전 방안을 논의할 협의체 구성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화 및 예산 투입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또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고, 시민사회가 만들어온 친환경 무상급식의 가치를 부정하는 경쟁 입찰제도는 민영화를 의도한 것”이라며 “철회될 때까지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이연묵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 지회장은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 지침이 시행되면 소규모 한우농가와 친환경 농축산업 기반이 붕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UPDATE: 2025년 08월 27일 13시 4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