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개량농가에 거창축협 하점용 조합원 한우개량관리조합 1위는 양평축협 선정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박3일씩 2회에 걸쳐 ‘2010년도 한우개량 지도원 교육 및 2009년 한우개량농가육성사업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2009년 한우개량농가육성사업 종합평가대회에서는 지난해 한우개량농가 육성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사업에 대한 종합 토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모색했으며 우수 조합과 직원 및 한우개량농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009년 최고 보증씨수소를 생산한 거창축협 하점용 조합원과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양평축협의 송운기 지도원(과장대리)에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양평축협은 종합평가 1위에 주어지는 농협중앙회장 표창(공적상)을 받는 등 모두 9명의 한우개량농가와 7개 축협 및 임직원 등이 수상했다. 농협에 따르면 2009년 혈통등록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국 평균 78.9%인 반면 한우개량육성사업 참여농가 생산 수송아지는 83.5%로 4.6%p 더 높았다. 배효문 농협축산지원부장은 “작년 말부터 한우 사육두수가 증가하면서 1등급 정액에 대한 무분별한 수요가 집중되면서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특정 정액에 대한 수요 집중은 근친도 상승으로 한우개량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지도원이 개체 특성에 맞는 정액을 농가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잘 지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림수산식품부 가축개량 기술교육의 일환으로 농협은 한우개량 지도원교육을 주관했다. 농협은 한우개량을 위해 전국 115개의 한우개량 관리조합에서 개량농가의 등록우 관리, 인공수정 및 송아지 생산 등 개량자료 관리 및 당·후대 검정사업 참여 지도, 그리고 개량, 사양 및 번식 등 한우사육의 전반적인 지도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농식품부 장관 표창=하점용 조합원(거창축협) 송운기 과장대리(양평축협) ▲종합평가 1위 사무소 표창(농협회장)=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 ▲종합평가 우수상 표창=2위 노재규 주임(횡성축협·회장표창) 3위 조숙원 기원(고령성주축협·이하 축산대표표창) 4위 류승석 기원(고흥축협) 5위 이돈우 과장대리(충주축협) 6위 변기혁 기원(홍천축협) ▲보증씨수소 생산농가 표창(농협회장)=원정복(양평축협) 이운행(속초양양축협) 문광수(고령성주축협) 신원대(경주축협) 김영진(홍천축협) 김영태(동해삼척태백축협) 이교원(고령성주축협) 임성식(의성축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