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발전기금사무국은 기획재정부 기금운용평가단이 3년마다 실시하는 기금 존치평가 결과 축산발전기금은 존치하는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오는 31일까지 축산발전기금을 포함한 61개 기금에 대한 존치평가 결과에 대해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발기금사무국은 기금운용평가단이 존치평가에서 축산발전기금은 1974년도 설치 이후 가축개량 및 경쟁력 제고, 기초 인프라 구축, 축산물 수급안정 등 축산업의 전업화·규모화·선진화에 지대한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소개했다. 또 한·EU FTA 등으로 인한 축산업 시장개방 가속화, 악성 가축질병에 대한 관리의 시급성, 국제곡물시장에서의 사료가격 변동성 심화 등에 대한 신속하고 탄력적인 정책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어 기금의 존치 필요성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