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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복지·환경개선·교육 분야 농촌지원

농협-고려대 ‘농촌 희망 가꾸기’운동 공동협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이기수 총장)은 지난 10일 고려대 총장실에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하고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과 고려대는 ‘농촌 희망 가꾸기’ 운동을 중심으로 의료, 복지, 환경개선, 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선 교육분야에서 고려대 학생들과 함께 방학기간을 이용해 저소득층 농촌 어린이를 위한 영어·과학캠프를 운영하고 고려대 학생들과 농촌지역 학생들의 멘토링운동을 전개하며, 농촌마을 옹벽에 마을 특산물과 유래 등의 벽화 그리기,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의 청소와 도배와 장판 갈아주기 등 문화·예술, 환경개선분야 봉사활동과 농촌의료지원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농협은 대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농촌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1대학·1시군 자매결연 맺기를 추진하는 등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병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난해부터 농촌 무료진료와 일손돕기 등을 적극 지원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농촌봉사활동은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학생들에게는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교육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총장은 “농협은 2005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고려대학교 학생 112명에게 4억7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주었다”며 “고려대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농협과 함께 소외된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고려대는 저소득층 우수 농촌학생들을 위해 대학 투어, 고연전 경기 특별관람석 마련 등 농촌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한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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