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봄을 맞아 겨울동안 휴장했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전국 주요 대도시 16곳에 다시 개장한다. 매주 1회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축산물을 비롯해 쌀, 잡곡, 과일, 채소 등 우수 농·축산물이 시중가격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축산물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축산물이 냉장시설을 갖춘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판매된다. 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농협 직거래장터 16곳을 방문한 누적 고객수는 약 85만명에 달했으며 매출액은 137억원에 이를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150억원 이상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