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 서울 임광빌딩 제1회의실에서 한우공동브랜드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브랜드 사업단장과 농협 도별 지역본부 축산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한우공동브랜드 사업 추진전략 및 안심한우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농협 한우공동브랜드는 지난해 12월 경북지역의 ‘참품한우’가 공동브랜드사업에 참여하면서 도 단위의 전국 조직화 구축이 완료돼 현재 1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농협축산유통부(부장 이기수)는 정부의 한우산업 규모화 및 조직화와 연계해 현재 조직되어 있는 12개소의 공동브랜드사업단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경영모델 구축 및 법인설립 추진 등 한우공동브랜드를 농협내 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제시를 통해 공감대 형성은 물론 육성목표와 추진전략 등을 전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 안심한우와의 사업 연계를 위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판매를 확대하는 방안은 물론 최근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e-쇼핑 시장대응 방안, 무이자 자금지원, 포장재 공동구매 등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