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25일부터 사료용 봄 종자를 지역별 파종시기에 맞춰 지역축협과 낙농조합을 통해 양축농가에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료용 봄 종자 공급은 3월말까지 계속된다. 이번에 농협을 통해 공급되는 종자량은 917톤이다. 이중 목초종자는 8톤으로 ▲오차드그라스 3.8톤 ▲톨페스큐 2.5톤 ▲티모시 0.4톤 ▲캔터키블루그라스 0.5톤 ▲알팔파 0.2톤 ▲화이트클로버 0.3톤이 공급된다. 사료작물종자는 909톤으로 ▲유채 0.5톤 ▲이탈리안라이그라스 4.3톤 ▲헤어리베치 0.1톤 ▲연맥 227톤 ▲옥수수 157톤 ▲수단그라스 508톤 ▲수수 12톤을 공급한다. 지난해 농가의 생산비 안정을 목표로 조사료 생산·유통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2008년도 대비 2.7% 늘어난 84%로 높이는데 주력한 정부는 올해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차원에서 양축농가의 종자구입액 중 30%를 보조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