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 총 113개 조합 3천50명 목표 경영안정자금 1천190억원·사업보조 18억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올해 113개 조합을 대상으로 3천50명의 핵심조합원을 육성한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해 87개 조합 2천440명의 핵심조합원을 올해는 26개 조합, 610농가를 늘려 생산단계 조직화를 통해 축산물 생산·공급 시스템을 주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종별 핵심조합원 확대 계획을 살펴보면 한우의 경우 지난해 47개 조합 1천200농가에서 올해 55개 조합 1천400농가로 200농가를 늘린다. 낙농은 지난해 13개 조합 400농가에서 올해 20개 조합 550농가로 150농가를 늘리고, 양돈은 20개 조합 661농가에서 23개 조합 800농가로 139농가를 확대한다. 양계는 7개 조합 179농가에서 15개 조합 300농가로 121농가를 늘린다. 농협축산경제는 특히 지난해 985억원이 지원된 핵심조합원 경영안정자금을 올해 205억원이 늘어난 1천190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축종별 지원계획은 한우 520억원, 낙농 200억원, 양돈 400억원, 양계 70억원 등이다. 또한 사업비 보조금도 늘렸다. 지난해 13억3천만원의 보조금도 올해 5억3천만원 증액해 18억6천만원으로 책정했다. 한우 5억5천만원, 낙농 3억3천만원, 양돈 8억6천만원, 양계 1억2천만원 등이다. 농협축산경제는 축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일선축협의 추천을 받아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핵심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율이 높아지면서 일선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