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는 지난 8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중앙본부 팀장 이상 간부직원들과 지사무소장, 계열사 간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축산경제 전략회의 및 신도약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은 신도약 운동인 ‘다함께, 새롭게, 미래로’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자립경영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생산, 공급하는 소명을 다하고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축협의 유통·경제사업 지원을 위한 사업 활성화를 총력 매진키로 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나눔축산운동’ 추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 남성우 대표는 이날 ‘자립경영’, ‘품질경영’, ‘현장경영’, ‘인본경영’ 등 4개 항의 2010년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세부 실천과제로는 ▲자립경영의 경우 축산경제 조직의 전문성 확보와 내실있는 성장 및 신사업 진출, 시스템 혁신을 통한 효율 극대화를 선정했다. ▲품질경영은 생산비 절감, 유통비용 감축 선도, 품질 위생 차별화로 경쟁우위 확보를 세부과제로 선정했으며 ▲현장경영에는 조합원·조합사업 지원 확대, 현장우선주의 실천, 나눔축산운동 확산을 들었다. ▲인본경영에는 전문화된 일등인재 육성, 화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능동적인 조직문화 구축 등을 세부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남 대표는 이날 경영방침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지난해 자립경영 달성이라는 의지를 갖고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올해도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