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종오리(대표이사 이신, 문순금)는 지난달 24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 박준영 도시사를 비롯해 이명흠 장흥군수, 이신 대표, 이창호 오리협회장, 나원주 화인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한국원종오리는 각종 민원업무 등에 대해 전남도와 장흥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한국원종오리는 장흥군 안양면 당암리에 향후 150억원을 투자해 원종오리농장을 설립하고 60여명의 고용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원종오리는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2여년 동안 전국 각지에 원종오리농장 부지 선정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주민 민원으로 인해 번번히 부지매입에 실패해 왔다. 하지만 장흥군이 원종오리농장 유치를 위해 부지 매입에서부터 허가절차까지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흥군에 자리잡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