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12월 3일 충북을 시작으로 전국 4개 권역에서 오리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및 AI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리협회는 3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충북지역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9일과 10일에는 전남과 전북지역 교육을 실시한다. 전남지역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북지역은 남원축협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어 17일에는 충남 천안 소재 알라딘 뷔페에서 충남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오리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양, 부화관리, 가공, 유통 등 오리산업 전반의 기술 향상으로 산업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체계적인 질병·방역 교육을 통해 AI, 신종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전파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오리산업 육성 및 질병예방 교육을 비롯해 오리협회에서 제작한 홍보·교육 영상물 ‘신이 내린 선물, 대한민국 오리고기’의 시청각 교육을 비롯하여 각 지역별 오리산업 정책 및 질병·방역 분야에서는 해당 지역 공무원 및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