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청신목장(대표 김철수)이 2009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9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제3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총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에 청신목장을 비롯해 최우수상에는 경기 이천의 어농목장(대표 박경양)과 충북 청원의 다래목장(대표 이종운)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경기 포천 영초목장, 화성 오뚜기목장, 충남 서천 진영목장, 전남 함평 야곱목장 등 4개 목장이 각각 선정됐다. 강원 홍천 어론목장, 전북 고창 우림목장, 전남 영암 청해목장, 경북 상주 성주봉목장, 경남 의령 죽전목장 등 5개목장은 장려상을 받게 됐다. 낙농육우협회는 “각 지역에서 추천을 받은 목장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현지심사를 통해 우수목장을 선정했다”며 “2009년도 우수목장 사례집을 제작하여 내달 중 회원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낙농육우 지도자 대회에서 수상 목장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