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미원면 성대목장(대표 황병수)이 올해 낙농경영 우수농가로 위촉됐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14일 성대목장에 우수경영농가 위촉장과 경영비 200만원을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오세관 농협중앙회 상무와 신관우 충북낙협장, 안병우 농협사료 청주공장장, 박종하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팀장, 축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성대목장은 축사 1천200평, 초지 4천평에 젖소 75두(착유우 26두)를 사육해 연간 278톤의 우유 생산과 자가 조사료 생산 등 원가 절감을 통해 연간 3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2007년과 2008년 연속으로 낙농진흥회가 평가한 유질부문 전국 최우수농가로 선정된 선도농가이다.
이날 오세관 상무는 “경영모델농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주변 농가에 전파하면서 전체적인 축산농가들의 양축 의욕을 높이고 조기경영 안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경영모델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