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이 우유배달서비스를 시작해 가정배달 우유 시장이 다시 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인터넷 쇼핑몰 CJ몰이 온라인 우유배달 서비스를 오픈했다. 서울우유와 남양유업이 참여한 온라인 우유배달 서비스는 서울우유와 남양유업에서 생산되는 흰 우유를 비롯해 발효유, 주스 제품의 가정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배달 서비스는 우유팩 사이즈(소, 중, 대)와 배달 횟수(주 3∼5회)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 1개월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남양유업의 경우 3개월까지 가능하다. 특히 판매가격이 대형유통매장과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은 대형유통매장 가격에 우유를 가정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서울우유 제품의 경우 ‘목장의 신선함을 그대로’ 제품이 1천ml 기준 개당 2천500원이며 ‘서울우유 1A’는 2천200원으로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2천450원과 2150원에 비해 큰 차이가 없었다. 또 남양유업의 ‘아인슈타인’ 제품의 경우 대형유통매장에서 2천410원대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CJ몰에서는 개당 2천700원에 배달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또 우유배달서비스는 CJ몰의 적립금으로도 이용가능하며 각종 쿠폰 등으로 할인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우유를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CJ몰은 우유배달 서비스 오픈을 기념에 오는 11월 30일까지 배달 신청고객 전원에게 CJ몰 사은 포인트인 ‘캔디’ 500개를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