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14일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포스터와 우유신문, UCC의 3개 분야로 나눠 실시한 이번 경연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경연대회 대상은 중학생이 참가한 우유신문 부문에서 서울 등명중학교 김수연 양과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UCC 부문에서 논산벨국제학교 학생 3명으로 구성된 BBS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초등학생이 참가한 포스터 부문 대상에는 ‘우유의 영양은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서울 태릉초등학교 박세리 양이 선정됐다. 우유 신문과 우유 UCC 대상을 차지한 학생들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장학금 70만원이 우유 포스터 대상은 낙농진흥회장 상과 장학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
이번 경영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674개팀이 참가했으며 애니메이션 및 영상전문가 6인과 낙농진흥회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한달 정도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응모한 학생들의 작품 수준만큼은 성인들이 감히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참신한 발상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며 “초·중·고등학교로 나눠서 실시한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교사, 학부모 모두가 우유급식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낙농진흥회는 포스터를 비롯한 수상작품들은 세계우유급식의 날 행사 뿐만 아니라 다른 우유소비홍보 행사에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