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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업구조개편 중앙위 출범

농·축경제 통합 등 15개 쟁점사항 중점 논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농협은 지난 1일 사업구조 개편 중앙위원회를 구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강명수 고아농협장, 이승호 축단협회장, 최덕규 공동위원장, 윤요근 농민연합 상임대표, 최원병 회장, 이정복 농협 전무이사, 이덕수 공동위원장, 김영기 동대전농협장, 신강식 고흥축협장.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사업구조 개편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사업구조 개편 중앙위원회’를 지난 1일 구성했다.
이날 중앙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이덕수 농협농업경제 대표와 최덕규 농협중앙회 이사(합천 가야농협장)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20명으로 출범한 위원회에서는 농민단체와 학계 인사를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5명의 위원을 추가로 위촉해 농협 임직원 7명과 조합장 7명, 학계·농민단체 11명 등 총 25명으로 중앙위원회를 구성했다.
중앙위원회는 첫 회의에 이어 8일 2차 회의를 열고 사업구조 개편 논의과정에서 나타난 15개 쟁점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15개 쟁점사항은 △농업경제와 축산경제 사업조직 통합을 비롯해 △사업구조 개편 시기 및 형태 △중앙회 명칭 변경 및 역할 △필요자본금 산정기준 및 조달방안 △상호금융 경쟁력 제고방안 △교육지원사업 필요성 및 효율성 제고 △교육지원사업비 및 경제사업 투자재원 조달방안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 역할과 조직 △경제지주 업무영역과 교육지원사업 수행방식 △경제지주 도매 및 소매사업 전략 △정책금융·사업 수행 주체 △공제부문 발전전략 △IT부문 운영방안 △금고유치 경쟁력 확보 △국제회계기준 도입 영향 등이다.
농협은 중앙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사업구조 개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협안 수립, 조정, 심의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합의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도별협의회도 지역별로 구성에 들어갔다.
농협은 지난달 26일 정기 이사회에 사업구조 개편에 관한 기본계획을 보고하면서 9월 중 중앙위원회와 조합장협의회, 도별협의회를 구성해 초안을 마련하고 11월 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농협중앙회가 구성한 사업구조개편 중앙위원회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농협 임직원(7명) 이덕수 농업경제대표, 윤종일 교육지원상무, 최도일 농업경제상무, 오세관 축산경제상무, 신충식 신용부문상무, 고영곤 사외이사, 강현진 농협노조 수석부위원장 ▲조합장(7명) 최덕규 합천 가야농협장, 김영기 동대전농협장, 강원구 김제 백산농협장, 이선래 남양주 별내농협장, 강명수 구미 고아농협장, 박기수 울산 농소농협장, 신강식 고흥축협장 ▲농민단체·학계(11명) 윤요근 농민연합 상임대표, 이승호 축단협회장, 우호희 새농민회장, 강우현 한농연 회장, 배삼태 가농회장, 장기원 쌀전업농협회장, 노재선 서울대 교수,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김두년 중원대 교수, 양승룡 고려대 교수, 김창기 조선일보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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