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유가공·영양분야의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우유와 유제품의 영양마케팅의 추진 필요성과 향후 추진방향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IDFKorea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IDF 및 세계 낙농현안에 대한 국내 유가공·영양분야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유가공·영양건강분야 국내 산학협동의 토대가 확보됨에 따라 향후 IDF 활동저변이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향후 전문정보와 지식을 더욱 확대하여 유가공 발전은 물론 국내 우유소비 홍보에도 적극 활용해 나가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한양대 엄애선 교수가 발표한 ‘유제품의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건강효과’이 많은 관심이 끌었다. 엄 교수는 “우유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주요 식품일 뿐만 아니라 우유의 주요 성분인 칼슘과 비타민 D가 췌장세포의 기능 및 인슐린 작용을 향상시켜 당뇨병의 발병위험을 낮춰주며 고혈압도 억제한다는 사실을 최근 연구논문을 토대로 설파하는 한편, 중장년층을 상대로 유제품 영양마케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낙농진흥회 강명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신 국제 현안과 정보를 국내 업계가 공유함으로서 앞으로 치열한 국제무대에 우리 낙농업계의 의견을 활발히 개진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가공분과 윤성식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깊이 있는 지식의 토론장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낙농산업에 기여하는 학술행사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