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16일부터 ‘세계농업의 새로운 지평’이란 주제로 세계농업경제학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은 중국과학원 농업정책연구중심과 일본농업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동북아농업의 기회와 도전’이란 주제로 18일과 19일 양일간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분과에서는 ‘동아시아 농업개발 및 정책-과거 성과와 미래 전망’이란 주제로 2분과에서는 ‘동아시아 내 농업교역 조건-기회와 도전’란 주제로 각각 열렸다. 1분과는 농경연 오세익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서울대 임정빈 교수가 ‘한국의 농업개발과 정책’주제를 발표했다. 2분과에서는 경상대 안병일 교수가 ‘동북아시아 내 농업교역-한국의 전망’에 대해 농경연 최세균 선임연구위원은 ‘동아시아 FTA와 농업분야-효과 및 시사점’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한국농업경제학회 이병오 회장을 비롯해 중국농업부 농업교육진흥센터 니홍싱 국장, 일본국제개발고등교육기구 대학원 오츠카 케이지로 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