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사장 이병하)가 집중호우로 극심한 수해를 입은 경남 하동지역 피해농가들에게 사료를 무상 지원했다. 농협사료는 지난 4일 하동군 횡천면 수해농가를 방문해 피해와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축사가 반파돼 가축 손실을 입은 정현복씨(한우 60두) 등 4개 농가에게 농협사료 200포(약 300만원 상당)를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학규 하동축협 조합장과 농협사료 박치봉 전무, 고오용 함안공장장이 참석했다. 농협사료는 원활한 수해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 8개 농협사료 공장 내에 하절기 재해대책상황실과 재해복구지원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피해지역에 대한 질병예방을 위한 방역지원과 피해농가의 빠른 복구를 위한 각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