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D-30일 무결점 운동’을 전개한다. 농협축산경제는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우리나라 축산물 유통혁신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21일까지를 특별지원기간으로 설정한데 이어 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쇠고기 이력추적제 종합지원상황실’과 ‘지역상황실’을 설치 가동하기 시작했다. ‘쇠고기 이력추적제 종합지원상황실’은 김명기 농협중앙회 축산유통상무를 상황실장으로 사육·도축·가공·판매단계 4개 지원반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상황실’은 16개 지역본부의 부본부장을 실장으로 사육·유통단계 지원반으로 구성됐다. ‘쇠고기 이력추적제 종합지원상황실’에서는 현장에서 접수된 문제점 및 건의사항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상황실’에서 파악된 지역별 이력추적제 추진동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현장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주말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농협축산경제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종합지원상황실’을 통해 현장에서 이력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