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 제임스 메킨 박사 초청 강연 국내 양돈장 생산성 개선 대책 모색 위해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18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제임스 메킨(James McKean) 박사(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 수의학 교수)를 초청해 양돈관련 조합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양돈산업과 양돈장 컨설팅현황’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농협은 국제적인 농가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양돈시장을 석권한 미국 양돈농장의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해 한국 양돈장의 낮은 생산성 개선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메킨 박사는 미국 대부분의 양돈농장 형태는 철저한 분업화, 수직계열화 방식인 ‘Pipestone System(미국 파이프스톤사의 양돈생산시스템)’으로 농장섹터의 중심에 종돈장이 위치하고 그 주변에 모돈번식 전담 양돈장, 또 그 주변에 비육전담 양돈장이 위치하여 각자의 역할에만 전념하는 철저한 분업화, 집단화된 가족형 농장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