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낙농진흥회가 걸어온 10년간의 발자취에 대한 보고와 함께 10년사 책자 소개와 새로운 조직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열정, 도전, 그리고 희망-낙농진흥회 10년사’란 제호로 출간된 ‘낙농진흥회 10년사’는 화보 50페이지를 포함해 총 560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1999년 창립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낙농진흥회의 역사를 모두 담고 있다. 이날 강명구 회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나온 궤적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좌표를 모색코자 10년사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낙농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한 나침판으로 삼아 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낙농진흥회 조직 비전 선포식에서는 지난 10년을 뒤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아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설립목적을 더욱 확실히 구현하기 위한 조직 비전을 새롭게 정립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새로운 조직비전으로는 ‘산업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선도 조직’으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경영전략과 핵심가치를 선정했다. 우선 경영목표로는 △수급안정 구축 △소비기반 확대 △국산원유 품질차별화로 설정했으며 핵심가치로는 ‘상행을 지향하는 열린 낙농공동체’로 정했으며 ‘산업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선도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