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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FTA낙농특위’ 내달부터 가동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낙농육우협 회장단, ‘낙농 조합장협의회’와 공동 구성키로
전국단위제도개편·사료값 안정대책 마련 전방위 활동 전개

낙농제도개편 등 FTA대책 마련을 위한 ‘FTA대응낙농특별대책위원회’가 구성된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1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장단들은 미국에 이어 EU, 호주, 뉴질랜드 등 4대 낙농강국과의 FTA가 줄줄이 예고되고 있어 FTA로 인해 낙농분야가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FTA낙농특위는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와 공동으로 구성하고 5월부터 본격 가동시킨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FTA낙농특위를 통해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우유수급 안정과 낙농 기반유지를 위해서는 전국단위제도개편이 우선 과제이지만 최근 논의가 중단된 상태로 낙농관련조합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FTA에 대응방안으로는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료값 안정을 위한 대책과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 방안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FTA낙농특위 활동을 통해 생산자의 의견결집은 물론 그 동안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대정부, 대국회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오는 5월 29일에 FTA에 대한 여론 형성을 위한 국회토론회도 개최키로 했다.토론회에서는 FTA추진동향 및 피해예측, 한호주/뉴질랜드 FTA협상에 대응한 대응책 마련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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