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경영학회(회장 신해식)는 지난 19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회장에 한성일 건국대교수를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하는 한편 동계학술대회를 갖고 최근 축산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 대회는 학회 총회로서는 보기 드물게 많은 1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는데 신해식 회장은 그동안 침체됐던 학회 분위기를 일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도 참석, 축사를 통해 농협이 경쟁력있는 축산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표한데 이어 “축산경영학회가 축산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의 특강과 학술 발표 대회가 있었다. /관련기사 14면 한편 이날 선임된 새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한성일 교수(건국대)▲부회장=소순열 교수(전북대), 박민수 박사(농진청), 김명기 상무(농협중앙회)▲감사=허덕 박사(농경연), 장지헌 상무(축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