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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개방 직격탄…육우산업 회생 정부가 나서야”

낙농육우협, 정책논평 통해 조속한 대책 마련 재차 촉구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낙농육우협회가 육우 및 젖소 송아지가격이 폭락사태가 장기화되자 대책마련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3일 정책논평을 발표했다.
낙농육우협회는 논평을 통해 “답이 보이지 않는다”며 “미국 쇠고기 협상에서 기인한 광우병 문제로 파생된 육우파동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정부도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며 하루속히 대책을 내 놓을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협회는 “낙농과 육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계속되는 사료 값 폭등과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파동이 현재와 같은 상황을 만든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육우는 한우와 수입육 사이에 끼여 설 자리를 잃었으며 광우병 파동은 육우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도 못한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탄을 맞은 셈이 돼버렸다”고 토로했다.
때문에 정부는 “육우는 수입육과 경쟁하면서 국내 쇠고기 시장을 지키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바로 보고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육우가 외면 당하고 사라진다면 결국 국내 쇠고기 시장의 안전판을 제거해 버리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협회는 일본의 사례를 들며 육우대책을 촉구했다.
일본의 경우 자국의 소중한 육우 자원 보호차원에서 육우도 송아지 생산안정 사업 등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생산, 유통, 판매대책 수립과 소비홍보를 통한 육우 인지도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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