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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업계 육우산업 안정화 ‘팔 걷었다’

낙농육우협 이사회서 “육우가 폭락 산업전반 문제” 인식 공유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판로 확대·송아지 생산안정제 도입 등 다각활동 전개키로

육우산업 안정을 위해 낙농업계가 판로 확보를 비롯해 송아지 생산 안정제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0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08년 제 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육우가격 폭락은 단순히 육우농가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낙농업계의 문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육우가격 안정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의결된 육우산업 안정 방안으로는 육우 군 급식 물량을 현재 일일 5g에서 10g으로 늘리기 농협하나로클럽에 육우 판매장 확대, 육우전문브랜드 육성, 대량수요처 개발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출하가격 안정제 도입, 송아지생산안정제 등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대 국회 활동을 적극 벌이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육우고기를 제대로 알릴기 위한 홍보활동도 벌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금의 육우산업 위기는 근본적으로 육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육우고기의 우수성에 대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낙농육우협회는 육우가격 폭락은 낙농가들에게도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낙농자조금을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정부차원에서도 육우홍보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8년도 전국낙농순회대토론회 일정도 확정했다.
전국순회대토론회는 오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각 도별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회의 안정적인 재정 수입을 위해 자조금과 같은 방식으로 납유량에 따라 협회비를 공제하는 회비 거출 개선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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