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추석 이후 가격하락이 큰 품목에 대해 산지폐기를 통한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운동 등이 계속 추진되고 있지만 떨어진 농산물 가격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 관계자는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생산비는 크게 증가한 반면 가격은 하락해 어느 때보다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농산물 소비확대를 통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품질 좋고 맛있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농협은 행사 기간 동안 유명 주산지 조합의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3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