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특별주제 선정…기술 세미나도 열기로 내년에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축산박람회인 ‘VIV Asia’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VIV Asia 공동주최사인 태국 NEO사와 유럽 VNU사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인터넨탈호텔에서 ‘VIV Asia 2009’ 유치설명회를 갖고 일정 및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참가시 홍보효과 등을 집중 알렸다. 이날 NEO사는 “‘VIV Asia 2009’는 내년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고 밝힌 뒤 “기존의 VIV Asia와는 확연히 다른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별주제로 ‘계란’이 선정됐다. 특별주제관이 운영되고 계란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과 세미나가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NEO사는 특히 “특별주제관이 운영되는 계란의 경우 계란의 생산과 가공분야의 생산자, 바이어, 연구자들이 상호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급자들은 고품질 계란 생산과정과 혁신내용, 세척 및 가공 등 계란분야의 전 과정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VNU 루완 버클로 프로젝트 매니저는 “VIV Lane이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며 “VIV Lane은 사료에서 육류에 이르는 모든 축산업 과정에 대한 혁신적인 내용을 시각화한 것이다. 가축건강과 사료 및 첨가물 특별전시는 물론 시설, 도축 등 모든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특히 “박람회 참가 기업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업체 뿐 아니라 방문자들은 혁신관과 다양한 서비스관을 쉽게 접해 많이 배우고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VIV Asia 기간 중 ‘제1회 Aqua VIV Asia’도 함께 개최된다. ‘Aqua VIV Asia’는 지난해 개최당시 부대행사로 열었다가 당시 인기가 매우 높아 이번에는 별도의 박람회로 개최키로 했다. 한편 NEO사의 시니어매니저인 테리씨는 “VIV Asia 2007에서 한국은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다음으로 많은 기업들이 참가했다. 방문객 수로는 세번째로 많은 중요한 시장이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