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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국내 유통 분유제품 ‘멜라민 불안감’ 떨쳤다

농식품부, 유가공품 740점 정밀검사 결과 ‘이상무’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멜라민 파동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분유제품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일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가공품 740점을 수거,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모든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국내 유가공품의 안정성이 확인된 만큼 국민들의 걱정과 불안감이 조속히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검사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 전국 16개 시도 가축위생시험소에서 일제히 수거해 실시됐다.
검사 제품들은 영·유아들의 주식인 조제분유로 국내에서 생산된 42개 및 수입제품 24개 등이다.
또 조제분유 이외에도 우유 67점, 치즈 71점, 발효유 158점, 아이스크림 159점, 등 43개 품목유형을 대상으로 총 634점을 수거해 검사했지만 멜라민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 폰테라사에서 수입된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과 관련 해당회사에서 생산, 수입된 치즈, 분유, 버터, 유청단백질 등 33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했지만 역시 멜라민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일제검사를 통해 국내 유통 중인 유가공품의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하지만 앞으로도 안전한 유가공품이 생산, 공급될 수 있도록 멜리민 정밀검사를 검사항목에 추가해 안전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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