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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우유급식 활성화 대국회 활동 펼친다

낙농육우협, 국감 겨냥 낙농육우산업 7대과제 선정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학교급식 대상 확대…전·의경도 실시 등 관철키로

낙농육우협회가 예산 확보 문제로 무산될 위기에 처한 학교보조우유급식 대상자 확대방안을 관철시키기 위한 대국회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29일 학교우유급식 확대 등을 포함한 낙농육우산업 7대 현안과제를 선정했다.
낙농육우협회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겨냥해 이 같은 현안문제를 선정해 대국회활동을 벌여나간다는 방침이다.
7대 현안과제에는 학교보조우유급식 차상위 계층 확대 방침을 관철시키고 학교급식과 우유급식을 통합하는 한편 군 급식량 확대 및 전·의경우유급식 실시 등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낙농산업의 기반을 유지하고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낙농제도도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육우산업과 관련해서는 송아지 안정제사업에 젖소를 포함시키고 육우산업 발전 대책 마련을 촉구키로 했다.
아울러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육우농가들을 위한 자급조사료 생산을 위한 면세유 공급기종 확대 등을 요청키로 했다.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미산쇠고기 수입재개는 물론 사료값 폭등 및 제반비용의 인상으로 낙농육우 농가들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낙농육우산업은 특수성을 갖고 있는 만큼 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정책을 추진해야만 급변하는 대외무역 환경 속에서 유지,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협회가 선정한 7대 현안과제는 낙농육우산업이 생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사항”이라며 “국회 및 정부에 낙농육우농가들의 어려움을 적극 알려 현안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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