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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9월 24일’ 세계가 우유로 하나된다

FAO, 매해 9월 마지막주 수요일 ‘세계학교 우유급식의 날’ 제정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참가국 다양한 정보 교류로 소비 확대…우리나라 내년부터 참여

‘9월 24일’은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정한 세계학교우유급식의날(World School Milk Day)이다.
세계학교유우급식의날은 FAO가 지난 2000년부터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9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있다.
FAO가 학교우유급식의날을 제정하게 된 것은 이 날을 통해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급식을 확대할 목적이었다.
특히 FAO는 그 동안 학교우유급식의날을 통해 국가별 학교우유급식 현황과 행사 내용 등에 대한 참가국들의 정보교류를 통한 급식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학교우유급식의날에 참여하고 나라는 미국, 영국, 중국, 이스라엘, 덴마크 등 40여 개국에 달하며 이들 나라에서는 매년 기념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학교우유급식의날에 참가하는 나라들은 주로 포스터 경연대회나 우유캐릭터 꾸미가, 노래 경연대회, 목장 및 유가공공장 견학, 우유 주제 연극공연, 우유팩 재활용 콘테스트 등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학교우유급식의날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으며 낙농진흥회에서 금년도부터 기념식 및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추진해 왔으나 여건 상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낙농진흥회 조재준 홍보팀장은 “세계 각국은 세계우유급식의날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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