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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제사업 통합은 축산 말살정책”

NH농협노조, 창립 21주년 기념식서 강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위원장 이영초, 구 축협중앙회노조)은 지난달 25일 농협본관 두레식당에서 노조창립 21주년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기갑 민노당 대표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이정복 전무,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등 농협 경영진들과 민주노총과 사무금융노련, 협동조합 노조, 전교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도숙 전농 의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이영초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협 경영진이 형식적인 개혁위원회를 만들어 놓고 중앙회를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축산경제부문과 농업경제부문을 통합하려고 한다”며 “잘못된 개혁안을 철회하고 전문성과 차별성이 필요한 축산부문을 독립적인 사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축산농가가 삼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이 경제사업 통합을 개혁으로 포장하는 것은 축산을 부정하고 말살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회장은 농정활동에 전념하고 사업부문의 독립성을 확보해야 하며, 전무 등 경영진은 축산부문의 능력있는 직원을 발탁하는 등 화학적 통합을 위한 제도개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축산경제 대표는 축산사업을 확대하고 농협법 특례조항 보장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기갑 대표는 축사를 통해 “농업 중 축산이 최대 위기에 처해 있다”며 “농협이 위기상황에서 축산분야에 대한 역할과 기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NH농협노조는 모범분회와 조합원, 노력하는 조합원 등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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