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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가 투쟁 결과…검허히 받겠다”

낙농육우협 긴급이사회 열고 유대 인상안 수용키로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 낙농육우협회는 원유가 20.5% 인상안에 대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어려운 여건속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겸허히 수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일부 낙농가들의 반대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이번 원유가 인상안에 대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9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 및 각도지회, 연합회 대표들은 협상 결과에 대해서 100%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어렵게 결과를 얻어낸 만큼 20.5% 인상안을 수용키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부분 협상 결과에 대해 당초 농가들의 요구안에 못 미쳐 농가들이 불만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74일간의 협상기간 동안 14차례나 협상이 이뤄졌으며 이 기간 동안 대규모 항의집회, 단식 투쟁 등 험난한 투쟁의 결과라며 겸허히 받아들일 것임을 밝혔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상안에 대해서는 수용하겠지만 앞으로 일방적인 쿼터삭감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경우 전 낙농가들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근본적인 낙농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제도개편과 함께 사료값 안정대책이 절실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그 동안 원유값 인상 등 현안에 밀려 왔던 육우가격 하락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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