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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해외자원 개발 본격 추진

인도네시아에 옥수수농장 2만ha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옥수수 재배와 국내 반입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이승우 사장(왼쪽 세 번째)이 해당지역 주지사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농협사료(사장 이승우)는 해외사료자원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원료곡물 구입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인도네시아에 옥수수 농장 2만ha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해외에서 옥수수 재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주)대우로지스틱스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옥수수 농장개발을 추진 중이다. 대상지역은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지역이다.
농협사료는 대우로지스틱스와 함께 이곳의 농장 2만ha를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개발해 연간 50만톤의 옥수수를 국내에 반입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사료와 이를 위해 대우로지스틱스는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6월15일부터 6월24일까지 1차 사전답사를 한데 이어 지난달 29일부터 7월6일까지는 이승우 사장이 직접 인도네시아 현지를 방문해 옥수수 생산여건과 국내 반입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협사료는 지난 9일 이승우 사장과 대우로지스틱스 안용남 사장이 양사가 협력해 인도네시아산 옥수수 수입과 더불어 옥수수 농장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이승우 사장은 “최근 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사료곡물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사정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원료확보를 위한 해외 사료자원개발은 사료가격 안정 및 국내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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