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임기를 시작한 한규성 농협중앙회 이사(한국양토양록조합장)는 “외국에서는 특수가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상당하다”며 “특수가축도 축산업의 중요한 핵심분야로 당당하게 인정받고 전문성을 가진 품목조합에 대한 정부와 농협중앙회의 지원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업은 물론 농업 전반에 있어서 모든 품목과 생산자 조직이 공동으로 발전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관심을 갖고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한 이사는 “모든 분야가 편파적이지 않고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며 누구도 특정 품목에 대해 편견을 가져서는 안된다”며 “앞으로도 크게 발전한 가능성이 높은 특수가축산업은 어려운 시기에 농민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이사는 “모든 분야와 농민이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잘되는 것은 더욱 잘되게 안되는 것은 잘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구조정착을 위해 뛰겠다”고 덧붙였다. “지금 농민조합원들은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농협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이번 개혁은 농촌과 농민을 위한 확고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어려운 농축산업과 농민조합원들을 위해 농협중앙회 임원으로서 희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열심히 찾겠습니다.” 한 이사는 “만년대계를 위한 개혁이 돼야 한다”며 “위기극복을 위해 모두가 똘똘 뭉쳐야 하는 이때에 협동조합 조합원과 직원 등 구성원들의 사기를 꺾는 식의 개혁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이사는 “농민조합원에게 희망을 주고 직원들에게는 조합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명감을 심어줄 수 있는 개혁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