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물판매분사, 새로운 판매전략 ‘집중’ 브랜드전문점-식당 제휴…소비자 신뢰 확보 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사장 고윤홍)가 색다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최상등급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축산물판매분사는 최근 직영하는 브랜드 축산물 전문판매점 3개점(문정점, 대치점, 도곡점)을 통해 인근식당과 제휴해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판매전략을 도입했다. 소비자들은 축산물판매분사가 운영하는 브랜드 축산물 전문판매점에서 직접 한우고기를 선택해 구입하고 제휴식당에서 1인당 기본이용료 5천원 정도를 내면 4인 기준으로 7만5천원에 한우고기 1++생등심을 먹을 수 있다. 축산물판매분사는 가족단위 외식은 물론 직장인들이 회식장소로 많이 찾고 있다며 소비침체와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확실하게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판매분사 본사와 판매점 전 직원들은 새로운 판매전략을 홍보하기 위해 직장인 출근시간에 판매점 인근 전철역과 사무실 밀집지역에서 5월 한 달간 홍보판촉을 실시했다. 고윤홍 사장은 “사육단계와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한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브랜드 한우고기를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판매전략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수입육의 둔갑판매와 안전성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며 “신뢰를 기반으로 축산물 판매를 활성화시켜 축산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