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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유대 현실화 공감…인상률 놓고 이견

진흥회 이사회 소위 개최…합의점 찾기 지지부진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실무위 4가지 인상안 마련…예상대로 수순 밟을 듯

원유가 인상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인상률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이며 예상되고 있는 수순을 밟아갈 전망이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달 30일 진흥회 회의실에서 이사회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원유가 인상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소위원회는 지난 2004년 이후 사료값 인상 등으로 인해 원유가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인상률에 대해서는 낙농가와 유업체간의 이견은 좁히지 못했다.
이날 소위원회에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마라톤 실무회의 끝에 마련한 인상안이 상정됐다.
실무위에서 마련된 인상안은 배합사료가격 상승 요인과 인상시점 등을 고려해 최대 29%에서 최소 5%대 등 4가지였다.
이날 소위에서 원유가 인상안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5월말까지 원유가 인상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강경투쟁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한만큼 3일 긴급이사회를 거쳐 집회날짜 등을 확정, 이후 수순을 밟아갈 것으로 보인다.
또 진흥회 이사회 소위원회 일정도 어느 정도 차질이 예상된다.
소위원회는 당초 원유가 인상을 포함해 유대산정체계개선, 낙농경쟁력제고 방안 등 3가지 방안을 6월말까지 논의키로 했으나 원유가 인상안이 확정되지 못함에 따라 향후 일정도 불투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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