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개최된 ‘2019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사료사업 강화 부문 ‘대상’<사진>과 함께, 가축 생산·번식기반 구축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경제사업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경제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는 전국의 139개 지역·품목축협을 대상으로 치러지고 있으며, 거창축협은 이번 평가대회에서 ‘중소가축 계통사료 판매사업 확대’라는 주제로 사료사업강화 부문 대상을 차지함과 동시에 가축 ‘한우 번식농 육성사업’이라는 주제로 생산, 번식기반구축 부문 우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대회규모를 본선진출 축협으로 최소화한 이번 대회는 2019년 9월부터 10월까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수상 대상자를 선정해 부문별 시상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이번 축협경제사업 평가대회 2개 부문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조합원들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경제사업에 강한 축협’ 육성을 위해 조합 임직원 모두가 배전의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