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올해 한우협회의 직거래 유통망 거래두수 실적이 4천두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총 3천286두의 한우를 직거래 유통망을 통해 출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협회는 올해 직거래 유통망 출하목표를 4천두로 잡았다. 현 추세라면 연내 목표량 초과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우협회 서영석 부장은 “10월말 실적이 3천286두로 집계됐고, 11월 중 출하 예정된 물량이 400두 정도가 된다”며 “목표실적인 연내 4천두는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우협회는 공판장의 출하예약제 시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2016년부터 ‘한우협회 직거래유통망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