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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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사육두수·농가 수 동반 감소…업계, 구조적 위기 직면 우려감 확산 높은 초기 비용·규제 장벽에 청년층 진입 ‘난항’…지원책 절실 국내 한우 산업이 고령화와 후계농 부족이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사육두수 감소와 농가 수 축소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산업 기반 자체가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한우 시장은 도축 물량 감소 영향으로 단기 수급 여건이 다소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영난을 견디지 못한 농가들의 폐업이 이어지면서 생산 기반이 축소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농가 고령화는 심각한 수준이다. 국가데이터처 자료에 따르면 축산 경영주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근접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40세 미만 청년 농가 비중은 한 자릿수에 머물러 세대교체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고령 농가가 은퇴하면 농장도 함께 사라지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고령화의 배경에는 높은 후계농 진입 장벽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축사 부지 확보 과정에서 각종 입지 규제와 주민 민원이 발생하고,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역축협 50대 간부 직원이 AI에 도전한 지 8개월 만에 APEC 2025 협찬 발표 무대에 오르는 여정을 담은 ‘AI, 어디까지 써봤니?’<사진>라는 책자가 화제이다. 원주축산농협 김효진 관리상무<인물사진>는 1997년 11월 입사해 농협 생활 28년 차인 베테랑 관리자이다. 그는 2025년 1월 정기인사에서 원주축산농협 관리상무로 부임하고 감사패 문구 하나를 제대로 쓰지 못해 AI를 처음 접하게 됐다. 이후 불과 몇 개월 만에 APEC 무대까지 밟게 된 김 상무는 평범한 직장인의 AI 도전기를 엮어 지난 1월 29일 책으로 냈다. 바른북스에서 펴낸 ‘AI, 어디까지 써봤니?’라는 책이다. 저자가 ‘김 상무’이다. 부제는 ‘AI로 APEC을 따낸 김 상무 이야기’이다. 김 상무는 원주축산농협에서 금융, 경영기획, 인사, 총무 등 조직 전반을 총괄하며 현장 중심의 경영 혁신을 이끌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에 입사했고, 실무와 경영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리더십으로 조직의 성과 개선에 강점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관리상무로 부임한 지난해 처음으로 AI를 현장 업무에 접목해서 보고서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동남아 시장 입지 강화....아시아 지역 내 17개 사료공장 네트워크 구축 사료 기술·현장 노하우 결합…축산농가 생산성·수익성 향상 시너지 기대 강민수 한국대표이사 “양 사 경쟁력 결합으로 더욱 높은 가치 제공할 것” 글로벌 축산기업 De Heus Animal Nutrition이 CJ 피드앤케어에 대한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 3일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De Heus Korea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De Heus의 아시아 지역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핵심 시장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과 필리핀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내 17개 사료 공장과 다수의 축산사업장이 De Heus와 함께 하게 됐다. De Heus와 CJ피드앤케어는 현장에서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양 사가 가지고 있는 현장 전문성이 결합되면서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큰 시너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De Heus는 농가뿐 아니라 유통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급변하는 낙농 환경 속에서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목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정밀영양 솔루션 신제품 원샷마이스터와 밀크솔루션을 출시했다. 최근 국제 곡물가 변동, 조사료 수급 불안, 원가 상승 등으로 낙농 현장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천하제일사료는 고능력우 중심의 영양 효율 극대화와 정밀 사양 관리를 핵심으로 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축우PM 감동근 박사는 “원샷마이스터로 새로운 혁신의 역사를 이어가는 원샷브랜드는 정밀사양과 디지털 낙농을 통해 지속가능한 목장 운영을 실현하는 제품이다. 밀크솔루션은 고능력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영양 솔루션”이라며 “새로운 신제품 브랜드를 통해 낙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원샷마이스터 원샷마이스터는 ‘정밀사양은 선택이 아닌 기준’이라는 콘셉트 아래 개발된 정밀영양 솔루션으로, 반추위 건강지수(RHI) 적용과 대사에너지·소장이용단백질(IAP) 강화를 통해 유생산성과 사료 이용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능성 물질들과 영양소의 최적 배합을 통해 반추위 안정과 면역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 위생·검역 위험평가 진행…시장 개방 가능성 타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정상회담 이후 정부가 브라질산 소고기 수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축산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현재 브라질과의 위생·검역 요건에 대한 위험평가 절차를 진행하며 시장 개방 가능성을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 쇠고기 수출국 가운데 하나로, 중국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지에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수입이 현실화될 경우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적지 않은 파급력이 예상된다. 브라질은 광활한 목초지와 대규모 사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비교적 낮은 생산 단가를 유지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미국·호주산 쇠고기 중심으로 형성된 수입 시장 구조에도 일정 부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우업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안팎의 요인으로 농가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수입국이 추가될 경우 가격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향후 위험평가 결과와 국내 산업 영향 분석, 소비자 후생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판단을 내릴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더나스, 산란 안정화· 피크 산란 유지 더커스, 빠른 성장·사료 효율 개선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오리 사양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신제품 사료 ‘더나스(TheNas)’와 ‘더커스(Duckers)’를 출시했다. ‘더나스(TheNas)’는 종오리의 초기 성장과 산란 기반 형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육성 초기 영양 균형을 통해 산란율 안정화와 피크 산란 유지를 목표로 설계됐다. 특히 산란 초기 체력 소모를 고려한 영양 설계를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더커스(Duckers)’는 육용오리 전용 사료로, 짧은 사육 기간 내 빠른 성장과 높은 육성률을 목표로 개발됐다. 초기 성장 속도 향상과 균일한 체중 형성에 중점을 둬 생산성과 사료 효율 개선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천하제일사료의 오리 사양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양 단계별 권장 급여 프로그램을 함께 제시해 농가가 보다 쉽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계PM 이정우 부장은 “최근 오리 시장은 특별방역 기간 사육 제한의 영향으로 농가의 연간 총수익이 감소하면서 경영 수익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간 사육 회전율이 낮아진 부분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생산부터 유통까지…상생 모델로 성장 국내 한우 가공·유통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온 일품한우(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치영)가 한우 가공업계 대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생산 농가와의 직거래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체계적인 가공 시스템이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일품한우는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한우 가공·유통 전문 브랜드로, 농가에서 한우를 직거래로 확보해 자체 가공 후 전국 식육점과 식당 등에 공급하고 있다. 2017년 2월 창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일품한우는 2023년 전국 한우 가공·판매 1위(1만4천805두)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한우 가공·유통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2025년에는 취급 물량을 2만1천23두로 확대하며 3년 연속 업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직거래 기반 원료 확보·46개 부위 표준화 시스템 강점 최근 한우 도축 물량 감소로 시장이 다소 위축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서도 일품한우가 선두 자리를 지켜온 배경에는 몇 가지 경쟁력이 자리한다. 우선 부위별 정형과 규격을 표준화해 총 46개 부위를 생산하는 체계적인 가공 시스템이 강점으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지난 2월 27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5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 선서와 총장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농수산푸드테크전공 박영성 학생은 신입생 대표로 “과학영농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천에 앞장서는 미래 농어업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대한민국 농어업을 이끌 정예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는 자세로 학업에 임해 달라”며 학칙 준수와 상호 존중의 학교생활을 당부했다. 신입생들은 입학에 앞서 2월 24일 기숙사에 입교했으며, 25~26일 이틀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교·학사 안내, 전공별 교육과정 소개, 캠퍼스 투어, 안전 및 폭력 예방 교육 등을 받았다. 다만 최근 가축 질병 확산에 따라 축산학부 신입생은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농대는 국내 유일의 국립 농수산업 특성화대학으로, 교육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한다. 1학년은 교내 기초이론 교육, 2학년은 국내외 선도 농수산 현장 실습, 3학년은 심화 이론과 창업교육을 이수하는 3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199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도 화성시갑)이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과천 경마장 이전과 관련, 예산‧제도‧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지난 3일 “주택 가격 안정이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면서도 국내 말산업의 백년대계를 위해 경마장 이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천 경마장 이전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전 비용이 3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재원 마련 방안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송 의원은 이전 비용 조달과 관련해 “코로나19로 경마가 중단됐던 기간을 감안해 영천경마장 사례처럼 마사회가 납부하는 레저세의 시한부 감면을 검토하고, 예산 지원과 제도 개선을 통해 이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마장 이전을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니라 말 생산·육성·조련·경마는 물론 승마·체험·문화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첨단 경마장 신축과 함께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말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입지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화성시 화옹지구가 유력 후보지로 거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월 27일 서울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4차 전체회의를 열고, 세부 개혁안 논의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법제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그간 내부통제반과 선거제도반 분과회의 및 전체회의를 통해 검토된 주요 개혁 과제를 정리하고, 신속한 입법이 필요한 과제에 대한 추가 의견 수렴과 법안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조합과 중앙회의 감사 기능 독립성 강화를 위한 조직·인력 개선 방안과 자금·인사 운영의 투명성 확보 절차를 집중 논의했다. 또한 금품선거 방지 장치 강화와 정책선거로의 전환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 의견을 수렴하고 심층 검토를 진행했다. 추진단은 이달 중 국회와 관계 부처 의견 수렴을 거쳐 입법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3월 중 법안 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 추진단장인 명지대학교 원승연 교수는 “주요 개혁 과제의 윤곽이 정리된 만큼, 실행 가능한 제도 개선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으며,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신속한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법안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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