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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고기 1+등급 선호도 가장 높아

한우자조금, 지난해 소비유통 모니터링 결과
소비자 쇠고기 구매 시 원산지·맛 우선 고려
한우, 수입육 대비 선호도 높지만 전년보다 ↓
유통업계, 한우 소비 감소세 전망…대비 필요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고기 중 1+등급에 대한 선호도와 구입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최근 ‘2018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가구소비자의 주요 구입등급은 1+등급이며, 주요 구입부위는 등심, 양지, 안심, 채끝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비자가 한우고기를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할인점이며, 이들은 50%가 1+등급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등급이라고 답한 소비자는 24%다.
한편, 소비자들은 육류 구입 시 주로 원산지(23.6%)와 맛(22.1%)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가격은 이보다 못 미치는 18.7%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해 선호도 조사에서는 한우고기(67.4%), 호주산쇠고기(23.2%), 육우고기(5.1%), 미국산 쇠고기(3.6%) 순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한우고기에 대한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여줬다.
하지만 한우고기에 대한 선호도는 전년(2017년) 조사결과에 대비 5.2%p하락했다. 반면 호주산 쇠고기에 대한 선호도는 전년대비 4.7%p상승했다. 
외식에서도 한우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50.7%로 타 쇠고기에 비해 단연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유통업계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이들 유통업계에서는 올해 한우소비량 전망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식육판매업체와 음식점들에 대한 설문결과 올해 한우고기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답변은 15%정도에 불과했지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답변은 33%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조금에서는 연구결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효율적 홍보활동을 수립하는 동시에 소비량 감소 전망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자조금 관계자는 “한우고기에 대한 압도적인 선호도를 확인한 것은 다행스럽지만 수입 쇠고기들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유통업체들이 올해 한우고기 소비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는 만큼 공격적 홍보활동으로 한우소비를 진작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