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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허정민 교수팀, 육용오리 사료 내 최적 단백질 구명

그간 외국기호 사양표준 사용…국내 환경에 맞는 사양표준 필요성 제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근 국내 연구팀이 한국형 오리 기호에 맞는 사료내 단백질 함량을 찾는데 성공했다. 
그간 국내 육용오리 사료는 외국 기호에 맞는 사양표준을 따라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외국의 사양표준은 국내 실정과 맞지 않는다고 문제를 계속 제기했었다. 
이에 충남대학교 허정민 교수팀은 국내 환경에 적합한 육용오리의 사양 표준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연구에 착수, 최근 국내 기호에 맞는 육용오리 사료 내 최적의 단백질을 구명하는데 성공했다. 
허 교수팀은 “그 동안 국내에서는 육용오리 사료의 원료평가에 대해 연구된 바가 없었다. 미국NRC 사양표준을 제외한 육용오리 사료 사양관리 연구가 부족했던 것”이라며 “이에 국내 기호에 맞는 육용오리 사료의 최적 단백질 함량을 찾아내는 데는 한계가 있어 국내 환경에 적합한 사양표준의 필요성을 통감, 연구를 진행했다”고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을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육용오리 사료내 수준별 단백질 사양실험에 성공하면서 한국 기호에 맞는 단백질 함량이 명확히 구명된 ‘한국형 맞춤 사양표준’을 완성해 가는데 첫 발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허정민 교수팀는 현재까지 오리가 부화한 후 3주간 일당증체량 측면을 고려할 경우 20.627%의 단백질함량이 요구되며, 사료요구율 측면을 고려할 경우 23.246%의 단백질함량이 요구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냈다.
한편, 허 교수팀은 연구결과의 명확한 해석을 위해 추가 실험을 진행 예정이며, 관찰된 연구결과는 다가올 ‘2018 한국가금학회 학술발표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