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여수축협(조합장 박계수·사진)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배합사료 및 미네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여수축협에서 올들어 펼치고 있는 축산농가 배합사료 지원사업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총사업량은 5억원이며 지원조건은 보조 40%(여수시 20%, 조합 20%), 자부담 60%이며 한우, 양돈, 양계 등 총 315농가에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우 사육농가에 미네랄블럭을 공급하는 미네랄 지원사업을 통해 번식우 발정감지율 및 수정률 향상과 임신우 및 송아지 건강과 면역력 증강을 도모하고, 거세우 요결석 예방으로 건강한 한우 사육을 돕고 있다.
미네랄블럭 지원사업은 이달부터 2019년 4월까지 1년간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우 10두 이상 사육하는 축산농가로 계통사료 전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농가 배합사료 지원사업 총 2억원과 미네랄블럭까지 보조지원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수축협은 최근 여수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여수시로부터 방역소독약품 1천700ℓ를 지원받아 양축조합원에게 공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