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와 원주시지부(지부장 이진원)는 구랍 31일 원주축협 마트 앞서 ‘한우고기 햄버거’ 체험 행사<사진>를 갖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우협회 강원도지회 김상민 사무국장·이진원 원주시지부장·윤경수 사무국장, 신동훈 원주축협장 및 원주시 한우농가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700여개의 햄버거를 전달하고 조리법도 알렸다. 이날 이진원 지부장은 “맛도, 영양도 으뜸인 한우고기 햄버거의 소비촉진을 통해 틈새시장을 창출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5개 분야 11개 농장 시상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2021년 포크빌 우수출하 경진대회 결과 1등급 이상 출현율 75%를 기록해 전국평균 66%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구랍 27일 조합회의실에서 2021년 포크빌 브랜드 축산물 우수농가 시상식<사진>을 갖고 규격돈 출현율 우수농가를 비롯해 5개 분야에서 11개 농장을 선정해서 표창하고 격려했다. 1+등급 출현율 부문에서 1+등급 61%인 세종시 꽃밭농장 김인수 대표가 1등을 차지했다. 세종시에서 1천500두 일관사육을 하는 김인수 대표는 2016년도 화재로 농장이 전소되는 시련을 딛고 5년간 품질향상 등 꾸준한 노력으로 재기에 성공한 불굴의 농가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서 브랜드 농가는 선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하고 포크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제만 조합장은 “앞으로 국산돈육은 수입돈육에 맞서 품질경쟁력으로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포크빌 브랜드 참여농가와 포크빌 공판장이 하나가 돼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1+등급 출현율 1위 김인수, 2위 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농식품부의 ‘2022년 조사료 생산·가공분야 공모’ 결과,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2개소, 전문단지 4개소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이 확정돼 예산 5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조사료 가공유통시설 분야에선 해남진도축협이 가공시설 신축을, 영광축협이 기존 유통센터의 시설 보완 사업을 추진한다. 조사료 가공시설(신규) 사업은 시설건축비, 기계·장비·설비, 계근·방역·사무시설비 등에 개소당 30억원(보조금 18억원)을, 조사료 유통시설(보완) 사업은 조사료 저장시설, 소포장 등을 보완하는데 9억원(보조금 5억4천만원)을 지원한다.조사료 전문단지 사업에는 고흥 한울영농법인, 무안 태산영농법인, 화순 동복한우영농법인, 보성 초지한우영농법인이 선정됐다. 해당 법인은 2022년부터 5년간 조사료 제조·운송비, 생산장비, 종자, 퇴액비 등 세부 사업별로 일반단지보다 국비 10∼20%를 추가 지원받는다.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은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5%인 4만9천ha를 재배하는 국내 최대 고품질 조사료 생산지역으로, 이번 공모가 소 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구랍 30일 강원도 농정국장실에서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농가 실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도지사상 표창 수상<사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표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한우농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한우산업 내실화와 경쟁력 강화에 힘쓴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또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와 온라인 판매행사를 통해 지역 내 한우농가도 돕고 청정 강원한우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한 한우곰탕 나눔행사(1천737가구·6천700만원 상당)를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섰다.평소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업’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박영철 지회장은 이를 통한 이득의 사회에 환원도 적극 실천하는 인물로 지난해 2월에는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제29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부여 소재 한우사육 농가인 조상진(54)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도는 구랍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시군 관계 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작목·시책·지원기관·관련단체·특별상 분야에서 추천을 통해 심사에 오른 19명 가운데, 농어촌발전 대상 수상자인 조상진 씨와 각 부문별로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조 씨는 한우사 5동에 600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면서 사양관리·환경·효율경영 삼박자를 두루 갖추고 선도적인 한우개량사업을 추진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씨의 한우사는 관련 대학 및 한우개량 동우회 등의 견학 1번지로서 한우개량 기술의 전국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관리하는 암소 894마리 중 충남 최대인 9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금동명 신임 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은 지난 3일 예천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사진>해 고병원성 AI, ASF, 구제역 방역대책을 논의하고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가축방역관계자들를 격려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농협 경북지역본부는 공동방제단(94대), NH방역지원단(13대)을 총동원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소독과 방역 지원하고 있으며 전업규모 가금농장에 AI 전담책임자를 지정해 일일 전화예찰 및 농장 방역시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이날 금동명 본부장은 “가축방역은 축산농가와 행정기관 간의 유기적인 연계 체계를 통한 비상 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병원성 AI, ASF, 구제역의 경북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 및 농가 소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환경과 조화, 경쟁력 있는 축산업으로” 충청북도는 올해 축산업의 정책과제를 ‘지속가능한 저탄소 축산업 실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4개 분야 95개 사업에 861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축산업은 기후위기 변화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탄소중립 중요성이 높아지는 한편, 코로나19로 소비패턴 변화, 가축 전염병 상시 발생과 축산물 안전성 문제, 환경오염 발생 등 축산업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저탄소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 확대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청정축산업 기반 강화 ▲미래성장기반산업 확충 및 동물복지 문화 정착을 중점 추진한다. 저탄소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확대 분야의 중점 추진사업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 보급 확대를 위해 한우 개량사업(12억원), 축산 ICT 융복합 사업(100억원), 축사시설현대화(63억원), 가축재해보험(8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저탄소 가축관리스템 기반을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청정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90호를 지정하고 2022년까지 450호를 추진할 계획이다. 평소 냄새 민원이 많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축산발전을 위한 교육을 영상으로 제작해 도내 양축농가들이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2021년 경기도 축산발전 교육 영상’을 구랍 23일부터 네이버 TV, 라이브경기 홈페이지 등에서 온라인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는 매년 도내 축산농가들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축산발전 워크숍’을 진행해 왔으나 최근 가축전염병과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기존 대면 방식 대신 비대면 교육자료를 제작해 방송하게 됐다. 이번 교육 영상자료는 네이버 TV, 라이브경기 홈페이지, 카카오 TV에 게시해 축산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축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해당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축산교육 영상은 한우, 낙농, 가금, 양돈, 동물복지축산, 양봉 등 주제별 6명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제작됐다. 김영수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악성가축질병 발생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새로운 지식과 정보 습득 기회마저 없어져서는 안된다”며 “앞으로도 지식 습득·교류의 장 마련은 물론, 도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축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사료 경북지사가 개장 이래 첫 연간 판매물량 60만톤을 돌파했다.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전세우)는 구랍 31일 본소에서 연간 판매물량 60만톤 초과달성 기념식<사진>을 가졌다.농협사료 경북지사는 1986년 일산 300톤 규모의 공장으로 개장해 경북북부지역을 기반으로 36년만에 60만톤 판매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국 102개 사료공장 중 3위에 달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탄탄한 품질력과 실효적인 농가 서비스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농협사료 경북지사의 사료 품질은 전국한우경진대회 및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여러 지역에서 검증을 받았다. 특히 사료판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음용수 수질분석, 초음파 육질 진단, 농가 사양관리 컨설팅, 전기안전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로 축산농가 소득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전세우 지사장은 “대외적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함께 매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더욱 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2022년도 종축 및 돼지 액상정액 공급가격을 결정했다.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가 최근 제2차 전체회의<사진>를 통해 심의·결정된 2022년도 공급가격을 살펴보면, 한우는 종전과 같이 분양 전 제주지역 가축시장 3개월 평균 거래가격 등을 기준으로 종축개량공급위원회(한우분과) 심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제주마의 경우는 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경매 분양하며, 분양가격은 △자마 38만원 △육성마 86만원 △성마 암컷 56만원 △성마 수컷 97만원을 기초가격으로 했다. 입찰 상한가격은 △자마 324만원 △육성마 및 성마 암컷 609만원 △수컷 321만원으로 결정했다.씨돼지(종돈)는 연동제를 적용해 암컷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18만원을 합한 가격을, 수컷인 경우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30만원을 합한 가격으로 결정했으며, 돼지 액상정액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팩당 7천500원으로 정했다.재래가축의 경우 제주흑돼지 가격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25만 원, 연구용 10만 원이며, 재래닭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분양 전 도내 실거래가격으로 결정했다.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축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조사료 2모작 불가 지역적 한계 대응 하절기 콩 재배 축산농·주민 공동 ‘천등산 신선메주’ 제조·판매 인기 충주축협, 생산 지원·판매 담당…지역 소득증대 기여 충북 충주시 산척면 축산농가 및 주민으로 조직된 덕해큰고을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충흠)은 요즘 농한기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조합에서 생산하고 있는 ‘천등산 신선메주’가 충주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주문 전화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등산 신선메주’는 몸에 이로운 하얀 곰팡이만 발생하도록 자연 발효시킨 메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덕해큰고을식품영농조합법인이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상품화한 ‘천등산 신선메주’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한번 구입한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큰고을식품영농조합법인은 2010년 덕해마을 축산농가 및 주민 12명이 의기투합해 설립됐다. 축산업이 주축인 덕해마을은 기후 특성상 사료작물의 2모작이 어려워 하절기에는 콩을 재배해 메주를 만들어 팔면 소득향상에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하지만 농가들이 가공까지 담당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품질의 차별화를 위해 수시로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조언을 구하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전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전남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와 ‘녹색한우’가 명품 브랜드로 선정돼,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명품 브랜드’는 축산물 브랜드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3회 이상 수상한 경영체 중 평가 결과가 전체 평균 점수 이상인 브랜드경영체에 부여한다.올해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받은 경영체 중 축산물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세부항목별 심사에 함께했다.지리산순한한우와 녹색한우는 일관된 품질관리, 안정적 공급능력, 브랜드 및 위생안전 관리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한우 분야 전국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지리산순한한우는 순천, 고흥 등 전남 동부권 9개 시·군 600여 농가가 참여한 전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다. 2017년부터 5년 연속 ‘명품인증’을 획득했다.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녹색한우는 목포, 무안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3천600여 농가가 참여한 브랜드다. 그동안 축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