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소는 맞춤 관리, 돼지는 사업 다각화에 방점 비수기 도축물량 확보…출하독려 활동 강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수도권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축산물공판장으로 소 도축분 시장점유율 8%를 차지하는 공판장입니다. 공판장에 출하한 농가가 적정 가격을 받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최상의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판장에 소속된 모든 협력업체들이 최선을 다해 최고의 공판장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일부터 새롭게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경영의 진두진휘를 하게 된 김영호 장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축산물 가공사업 활성화를 꾀하며, 부천축산물공판장이 수도권 최고의 공판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장은 “소의 경우 기존 거래처는 맞춤 관리를 통해 점진적 물량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축협 등 계통거래처는 이용 도축과 연계한 가공물량 확대 및 가공 활성화 자금을 통한 가공물량 달성을 독려하고 거래처 수시 방문으로 대형거래처 밀착관리시스템을 유지해 나가며, 돼지의 경우는 사업 방향 다각화를 통한 돼지가공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사업 방향을 밝혔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이덕우 조합장 “농가 소득 증대 위해 노력할 것” 경기북부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풍경연합사업단(주관조합 남양주축협)은 지난 1월 20일 남양주축협 한우명가 주차장에서 한우풍경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용 차량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한우풍경 연합사업단은 1차(2018년)로 지원한 차량의 렌트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차 차량 전달식을 통해 한우풍경 참여조합인 남양주축협, 양주축협, 파주연천축협, 포천축협에 업무 활성화를 위해 SUV 차량인 쌍용자동차에서 생산한 티볼리를 각각 1대씩(렌트)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주관 조합인 남양주축협 이덕우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한우풍경은 참여 조합과 농가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출하 목표 2천두를 초과 달성하고 각 지역 로컬푸드 매장 입점 및 직영점 영업으로 내실 있는 사업을 전개할 수 있었다”며 “2022년은 한우풍경 브랜드의 보다 원활한 유통을 위해 공동브랜드 대표로서 업무용 차량을 제공하게 됐다. 한우풍경 브랜드 발전과 참여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풍경 광역 브랜드 사업에는 총 138농가, 1만980두가 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농협(김길수 본부장)은 지난 1월 22일 경기 화성지역 산란계 농장 2곳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으로 발생함에 따라 용인시 경안천 인근을 찾아 방역상황<사진>을 점검하고 공동방제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길수 본부장을 비롯해 최재학 용인축협조합장, 박동준 용인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길수 본부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현장 직원들의 어려움과 개선 요청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청취, 향후 개선사항에 대한 지역본부 차원의 지원책을 논의 했다. 특히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생하는 공동방제단 직원들에 격려와 함께 방역 지원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전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강력 대응 결의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월 24일 도협의회 회의실에서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 김춘일 부회장, 배병규 충북한돈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양돈산업을 둘러싼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민영 회장은 “우리 한돈인들은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시군지부장들이 똘똘 뭉쳐 한목소리로 어려운 난국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지부장들은 “냄새 문제, 인력 부족으로 인건비가 상승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손세희 회장에게 중앙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지부장들은 “농가 수가 줄어 지부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중앙회에서 지부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부장들은 특히 “정부는 8대 방역시설 설치를 고집하고 방향을 잘못 잡고 있다”며 이에 대한 중장기 계획 등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손세희 회장은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정리되는 대로 시군지부와 대화의 장을 만들겠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MSY 늘고 자돈폐사 줄어…올 1억8천여 투입 계획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추진하는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양돈농가의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은 도내 돼지 질병 발생 최소화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전액 도비 부담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사육단계별 혈청검사’, ‘도축장 출하돼지 병변검사’ 등을 실시, 전문 수의사가 검사 결과와 관리 방안을 농가에 안내해 질병 예방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도내 7개 시군 51개 농가(4천202두)에서 사업을 벌인 결과, ‘모돈 1두당 연간출하두수(MSY)’가 연초 18.6두에서 연말 19.4두로 0.9두 늘고, 자돈폐사율은 연초 7.4%에서 연말 6.3%로 1.1%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시험소가 양돈단체, 방역본부를 통해 지난해 12월 15~24일 참여 농가 50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4%(매우 만족 74%, 만족 20%)가 만족하다고 대답하며 재차 확인됐다.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팀은 최근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아이온텍 (대표 안강운)과 공동기술개발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하고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양철주 교수팀과 ㈜아이온텍은 2021년 4월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의 각 연구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아이온텍 제품 업그레이드 및 신제품 개발 협력과 정기적인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기로 약정하고, 지난 1월 18일 곧장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산학협력을 신속하게 추진했다.안강운 대표는 “축산분야에서 많은 연구개발 경험과 자체 연구진을 확보하고 있는 순천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서로 협력해 더욱 우수한 축산 ICT기술개발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양철주 교수는 “국내 양돈 ICT 장비 보급 점유율 1위 기업인 ㈜아이온텍과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ODA 사업과 함께 중국과 베트남 등 수출까지 가능토록 협력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양철주 교수팀은 농림부과 과기부, 농진청, (재)스마트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상반기 집중 지원 강원도는 ‘가축질병 걱정 없는 청정강원,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강원시대’를 열기 위해 2022년도에 총 505억원의 예산을 투입, ‘동물방역, 축산물 위생·안전 및 반려동물보호’ 대책을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르면 거점·통제·차단방역시설 운영 지원 68억원,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지원 53억원, 구제역 방역 지원 67억원, 공동방제단 운영 지원 25억원 등 ‘사전 예방 중심의 동물방역 체계 정착’ 사업에 393억원을 중점 투입하고, 축산물작업장 위생설비 개선 지원 10억원, 축산농가 및 작업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원 4억원,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2억원 등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 위생·안전 확보’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하며, 강원도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55억원, 동물보호센터 설치 지원 10억원, 유기동물 보호·관리 5억원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문화 조성’ 사업에 82억원을 투입한다. 강원도는 동물방역·축산물위생·동물보호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가 반려동물과의 동행캠페인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강원도는 반려동물인구 1천500만 시대를 맞아 파양·유기·유실동물 발생 방지를 위해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개 물림사고·소음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 동물이 보호받고 생명이 존중되는 동물보호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도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22년도 반려동물과의 동행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설, 추석 명절 등 7개 테마별로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 주로 비대면으로 홍보를 추진하되 코로나 단계 조정 등 상황에 따라 대면 홍보를 탄력적으로 실시 예정이다. 7개 테마는 △법령 및 지침 개정 홍보 △설 명절 반려동물 동행캠페인 △동물보호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 △휴가철 반려동물 소유자 의무강화 홍보 캠페인 △추석 명절 반려동물 유기 및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반려견 소유자 동물보호법 위반 준수 단속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일제 점검 등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강원명)는 2022년도 3대 핵심과제인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안전한 축산물 확보, 도민과 함께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위해 30개 사업에 59억원을 투자한다.사회재난형 3대 악성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을 포함한 각종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11개 사업에 28억원을 투입한다.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기 진단 및 검사 강화를 위해 올 1월 신설한 ASF진단팀을 적극 운영하고, 올해 안으로 ASF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3대 악성가축전염병 차단 및 조기 검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질병별 예찰, 공·항만 검역 등의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제주산 안심 축산물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신규 검사시스템 도입 등 12개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하고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올해 도축장 내 미생물 자동검사장비(1억원)를 설치해 검사 소요시간 단축(당초 2일→변경 1일)으로 작업장 위생관리를 강화한다.또한, 식육·식용란·원유를 대상으로 항생제·농약 등 잔류 기준을 위반할 우려가 높은 항목의 검사를 추가(3종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욱)는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맞이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열어 직원들의 사랑으로 마련한 축산물과 떡국떡을 전달했다.농협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월 19일 청양군청으로 김돈곤 군수를 방문하고 설맞이 정 나눔 행사와 떡국떡 나눔 행사를 잇달아 열어 1천만원 상당의 목우촌햄셋트 200개와 200만원 상당의 떡국떡 150박스를 전했다.이 자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이종욱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노재인 청양축협장, 최생영 농협청양군 지부장이 참석, 나눔축산운동의 따뜻함을 함께 나눴다.전달된 축산물은 청양군 읍·면에 있는 지역사회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소외계층에 지급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가 설 명절을 맞이해 나눔 행사 일환으로 4천500만 원 상당 한우고기를 경상남도에 기탁<사진>했다.이번 기탁한 한우고기는 불고기용 1천100kg이며, 한우협회 시·군지부를 통해 지난 1월 28일까지 도내 보육원·양로원 등 128개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했다.지난 1월 25일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열린 한우고기 기증식에 참석한 한기웅 도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고기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도 함께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정연상 도농정국장은 한우협회 나눔 행사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이번 행사로 도내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이 확산 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장명환 충남 당진시 축산지원과장<사진>이 모범적 수의축산행정 추진으로 수의업계 발전과 동물방역에 기여한 공로로 제1회 대한민국 동물방역 수의사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동물방역 수의사대상은 수의사로서 윤리강령 준수에 모범이 되고 묵묵히 동물방역을 위해 힘쓰는 전국 공무원 수의사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당진시 축산지원과가 발족 되면서 초대 과장에 임명돼 당진시 축산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는 장 과장은 전국 최초 지자체 예산으로 동물보호소를 건립, 동물복지 행정의 적극적인 추진은 물론 당진시의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미래지향적인 축산행정으로 도농 공존의 당진시 구현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철저한 방역으로 각종 악성가축질병 유입을 막아 3년 연속 청정축산 구현에 일익을 담당했다. 장명환 과장은 “국민들의 의식이 높아지면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에 대한 요구와 수의사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수의축산 행정력을 집중해 도시민과 축산인이 공존하는 당진시 축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