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13일 원주시 가축시장(원주시 호저면 칠봉로 109-15)에서 황금측백나무를 식목하는 ‘깨끗한 축산사업장, 방취림 조성’ 행사를 실시<사진>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축산사업장 주변 방취림 조성으로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냄새확산 방지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계획됐다.‘깨끗한 축산사업장, 방취림 조성’ 행사는 원주, 홍천, 삼척 가축시장 및 축협 생축장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방취목 500그루를 식재한다. 또한,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이달 중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으로 도내 7개 축협, 28농가와 냄새 확산 방지를 위해 2천여 그루의 방취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와 거제축협(조합장 박종우)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취림 조성 행사<사진>를 거제시 둔덕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거제축협과 경남농협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농장 환경정비 및 측백나무 10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축산농가 방취림 조성사업은 축산농장의 냄새 저감과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 억제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농가 구현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경남농협은 관내 축협을 통해 올해 54농가에 3천600여 그루의 나무를 방취림 조성 사업으로 공급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도내 영세농(한우사육 15두 이하 농가) 9농가에 울타리 조성을 위한 묘목 800여 그루를 지원하는 등 올해에만 63농가에 4천400여 그루를 지원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러시아-우크라 사태 등으로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오르면서 배합사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 491억원을 지원한다.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 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00억원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소·돼지·가금·사슴·말·염소·토끼·메추리·꿩·타조·꿀벌·거위· 칠면조·기러기를 사육하는 농가다.축종별 최대 지원한도액은 한우·젖소 사육농가 6억원, 돼지·가금 사육농가 9억원, 염소·사슴·꿀벌·말 등 기타가축 9천만원으로 사육 마릿수에 따라 지원한다.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에서 필요한 금액을 시군에 신청하면 사육 마릿수, 대출잔액 등을 검토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할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꿀벌 피해 발생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전남도 관계자는 “1분기 배합사료 가격이 7~8% 상승했다.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으로 더욱 경영이 어려워진 축산농가를 위해 하반기에도 100억원을 추가해 총 6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료구매자금 금리인하 및 사료가격안정기금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7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협의회 및 정책교류 간담회<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박영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 한우산업은 농가들의 화합과 결집력으로 잘 극복해 왔다”며 “최근 배합사료 가격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회원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당면 현안들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군지부장들은 건의사항으로 인구밀집도 차가 심한 강원지역 특성을 고려해 매년 실시하는 한우소비홍보 행사를 투 트랙으로 실시, 청소년 맛체험과 소비촉진 행사로 양분화해 전개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시군지부장들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회 차원의 행사보다는 시군지부별 행사에 힘을 실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소비홍보 행사가 단순 보여주기식이 아닌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과, 환경개선사업으로 농장 벽화그리기 및 방취림 조성사업에 역점을 기울여달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북도지부는 청송영양축협과 함께 지난 3월 25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축산운동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토종닭 유정란 정(情)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경북 청송영양축협(조합장 김성동)은 관내 노인 및 아동복지시설에 영양가 높은 토종닭 유정란을 공급함으로써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김성동 청송영양축협 조합장과 임직원, 청송·영양관내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나눔행사는 청송영양축협 500만원,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북도지부 500만원으로 총 1천만 원 상당의 토종닭 유정란 8천개를 청송군 3개소, 영양군 2개소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김성동 조합장은 “지역사회가 소외된 계층과 함께하고 있음을 알리고 국민 먹거리를 선도하는 축협 조합원의 중요성을 꾸준히 보여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태안한우를 또 하나의 지역 대표 한우브랜드로 육성키로 했다. 그동안 태안지역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태안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로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서산축협과 태안군은 상호협력을 통해 태안한우를 널리 홍보하고 한우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참여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태안한우 브랜드 육성을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위원장에 최기중 조합장, 부위원장에 문제남 태안군농정과장과 현영주 태안군지부장, 위원에 박종성 축산정책팀장 등으로 구성된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을 발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최기중 조합장은 태안 관내 한우농가를 직접 방문해 태안한우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태안한우브랜드에 참여하면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와 소 값 하락 시 판로확보는 물론 서산축협 하나로마트와 태안지역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안정적으로 판매하게 되며 우수 축에는 장려금을 지원한다. 태안군 관내 한우생산 농가 중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을 한 약 200여 명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서산축협에서는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천해수·아산축협장)는 지난 3월 21일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협의회<사진>를 열어 사료곡물가격폭등을 비롯해 축산현안을 협의했다.천해수 협의회장은 “지난해 대전충남축협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임직원의 지혜와 노력으로 결산결과 실적이 30% 대폭 증가했다”며 “올해에도 대한민국 축산을 지키는 충남축산의 저력을 보여주고 이 자리에 참석한 축산경제 대표에게 의견이 있으면 건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여 만에 실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현안 중심으로 사료가격 폭등에 따른 대책 마련을 비롯해 조합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문영 천안축협장, 윤세중 보령축협장, 김영남 대전충남우유농협장은 “곡물가격 폭등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은승 세종공주축협장은 “사료공장 설립 시 다른 조합이 지분으로 참여해서 공동생산과 공급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이면복 서천축협장은 “신용점포 개설 시 인근 농협의 반대로 어려움이 크므로 지역농협과 중앙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업회사법인(주)참품한우(대표 김영호)는 지난 3월 29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 조철구 경북지사장, 이재식 경북도 사무관과 참품한우 임직원 및 일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정기주주총회<사진>를 개최했다.김영호 대표(구미칠곡축협장)는 인사말에서 “참품한우 임직원들은 참품한우가 경북광역브랜드란 명성에 걸맞게 자부심을 가지고 흑자경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참품한우 주주들도 어디에서나 애정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부의 안건으로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익잉여금 처분의 건, 이사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의결 확정했다.김영극 전무는 영업보고를 통해 참품한우의 현황과 더불어 주요사업 추진 실적,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참품한우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강구해 경북한우산업 발전을 이끄는 브랜드로 육성 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이사 및 감사선임에서는 경북도 내 축협 가운데 품목축협을 제외한 지역 16개 축협 조합장이 연임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3월 30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제7기 횡성한우사관학교 입학식<사진>을 개최했다.횡성한우사관학교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주관하는 횡성군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농가의 사육기술 향상을 통한 횡성한우의 브랜드 이미지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이며,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17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에는 29명의 축산농가가 입학했다.이번 과정은 오는 12월까지 등급제도·사양·개량·번식·환경·질병·축산경영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농장방문 현장컨설팅, 등급판정 실습, 우수농장 견학 등 총 21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불편함 없도록 세심한 뒷받침, 순기능 효과로 충주축협 염소경매시장이 갈수록 염소농가,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 충주축협 오후택 조합장은 염소 시장이 열리는 매주 화요일 11시면 빠짐없이 참여해 염소 사육 조합원들과 염소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며 경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축협은 충주지역 염소사육 농가들이 많아 염소농가 조합원들을 위해 2017년 12월 18일 충주 우시장 내 전국 최초로 염소 경매시장<사진>을 개장했다. 충주축협 염소경매시장이 빠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었던 것은 유찰된 염소는 재 경매를 실시하고, 구두 거래를 방지하는 등 유통 질서 확립에 따른 순기능 효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경매시장 인근에는 염소전용 도축장(예성실업)이 구축돼 상인들이 염소를 구입하고 쉽게 도축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축협 염소경매시장 개장을 계기로 염소시장 질서가 정착돼 상인들은 안심하고 염소를 구입할 수 있고, 농가들은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또한 전국 어디서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오후택 조합장은 “염소사육 농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군이 고품질 한우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유전자 데이터 분석기반 보은 한우개량시스템 구축사업 설명회<사진>를 지난 3월 25일 보은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사업추진을 담당하는 각각의 연구기관 및 담당자들이 참여해 사업 신청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총괄적 사업설명회로 진행됐다. 보은 한우개량시스템 구축사업은 충북도, 보은군, 충북대 축산학과, 주식회사 코쿤, 터보소프트, 이티바이오텍 등이 참여해 유전자 분석과 자료해석, 수정란의 생산이식기술을 통해 우수한 한우의 개체수를 늘리고 보은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충북도와 보은군에서 매년 3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전자 분석기술을 도입해 개체 능력평가 정확도를 높이고 우수한 형질의 공산우에서 난자를 채취, 수정란을 생산하여 선발된 100두 규모의 수란우에 수정란을 이식하여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보은군 마로면에 있는 보은군 한우 유전자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보은군 신중수 축산정책팀장은 “경영비 상승과 한우가격 불안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에게 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이도지점이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원’<사진>을 달성해 지난 3월 29일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도지점(지점장 김용석)은 제주양돈농협 신용지점 중 인화지점, 신비로지점, 북노형지점에 이어 네번째로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권진 조합장은 “이도지점은 지난 1991년 남문지점(현 이도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제주양돈농협 신용사업의 버팀목과 같은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원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준 이도지점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