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 오른쪽)은 지난 2월 22일 김해시를 통해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에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허성곤 김해시장이 동석한 가운데 김해시장실에서 진행됐다.이재식 조합장은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재 양성의 출발점인 우리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현종원 재단 이사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쾌척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의 우수한 미래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 12개 시·군과 6개 축협, 1천6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한우브랜드 운영주체인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이하 강원한우)의 ‘강원한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우부문 종합 대상(대통령상)을 수상, 지난 2월 22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강원한우는 지난 2016년 8월 출범 이후 생산기반 확대, 위생안전관리 강화, 친환경인증 농가 확대, 직영육가공장 설립, 대형마트 입점 등 각종 브랜드 사업 확대로 수익성·성장성·규모화 등의 부문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그 결과 강원한우는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5년 연속 TOP3에 선정됐으며, 지난 2019년도에 대상을 수상함에 이어 이번 2021년 대통령상 수상까지 출범 5년 연속 전국 최고 한우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이번 수상으로 강원한우는 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 인센티브 자금(1년 거치 일시상환) 12억원을 받았다.김천일 대표는 “더욱 힘을 얻어 소비자들에게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고품질 생산을 위한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한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강원도민구단인 강원FC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강원한우·강원FC 상호 공동홍보 업무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2월 22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강원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과 강원도민프로축구단(대표 이영표)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폰서데이를 통한 강원FC 홈경기 이벤트 실시, 공동 프로모션 행사를 통한 홍보 지원 등을 전개키로 했다. 이영표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 브랜드 강원한우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우리 선수들과 강원FC 팬분들이 강원한우를 접하고 더욱 건강한 삶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천일 대표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한우 소비촉진을 활성화 시키고 또한 강원FC와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프로축구 관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기대·사진)은 지난 2월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결산보고안을 승인했다.2021년도 사업실적은 매출 목표 800억원 대비 약 896억원으로 112%를 달성했고, 경영손익은 목표 4억5천만원 대비 9억원으로 200%달성해 8년 연속 건전결산을 실현, 브랜드사업에 참여하는 8개 축협에 1억원씩 배당을 실시했다.대외적으로는 ‘2021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5년 연속 명품인증을, 소비자시민의 모임으로부터도 16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수많은 상을 수상해 2021년은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됐다.지리산순한한우 관계자는 “8년 연속 건전결산을 실현할 수 있었던 계기는 만년 적자 사업장이던 TMF사료공장의 신제품이 타사료보다 출하성적(1++ 70% 이상)이 월등하게 높아져 수요 급증에 따른 흑자운영으로 전환된 결과”라고 말했다.한편, 향후 2년간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협의회 의장에 방복철 보성축협조합장, 대표이사에는 현 엄기대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안병우 대표 초도방문…“지원역할 힘쓸 것”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 신임 협의회장에 고창부안축협 김사중 조합장<인물사진>이 선출됐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창수·전주김제완주축협)는 지난 15일 전주시 효자동 NH참예우 명품관4층 회의실에서 전북축협 회원조합장과 지사무소장 등을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가 초도방문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사진>에서 안병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취임 이후 한 달 만에 전북을 방문하게 되어 회원조합장들을 만나 뵙게 되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하고 “전북축산 발전을 위한 지원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최근 송아지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일시적 현상이길 바란다”며 “하지만 선제적 한우사육두수 조절은 시급과제인 만큼 회원조합 모두가 적극 나서달라”고 독려하는 한편, 가축방역과 관련한 문제점, 낙농제도 개편을 둘러싼 낙농가들의 어려움,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애로사항 등 당면 현안을 열거하고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협의회에서 김창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통 있는 사료공장 일번지’ 자긍심 고취 중소가축시장 주안점…상생 발전 이끌 것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전통 있는 농협사료의 최고 공장임을 자부합니다.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배합사료 품질관리 못지않게 양축농가 서비스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강필 농협사료 신임 충청지사장은 “사료공장이라고 해서 단순히 사료 공급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양축현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에도 힘써야 한다”며 실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 지사장은 “사료공장 운영의 기본은 경영의 효율화이고, 최고 품질의 사료를 양축농가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최상의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지사장은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비육사료 전문 공장이지만 앞으로는 중소가축 시장에도 주력해 중소가축 충청영업센터와 함께 품질을 보증하면서 농가들이 요구하는 최상의 중소가축 사료를 만들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소가축 농가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강화하고 출하·유통까지 책임지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축산농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도내 1천347호 농장 인증…전국 ‘최다’ 전남도는 지난 15일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받은 고흥 크로바농장(대표 박태화)을 방문<사진>해 농장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농장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며, 전남에서는 총 1천347호가 지정받았다. 축종별로는 한·육우 895호, 닭 173호, 돼지 127호, 오리 107호, 젖소 45호다. 전남 고흥군 풍양면에 소재한 크로바농장은 한우 112마리를 사육 중이다. 전남 으뜸한우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 참여 등 한우 개량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 개량 선도 농장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깨끗한 축사 위생 관리로 냄새 없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은 물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며 “고품질 전남 한우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당초 2022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천호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포천축협 계란유통센터 이어 양주축협 배합사료공장 방문 농협 경기지역본부 김길수 본부장이 관내 지역축협 경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통한 축협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김길수 본부장은 지난 14일 이승민 경제부본부장과 함께 포천축협 계란유통센터<사진>와 양주축협 배합사료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길수 본부장은 이날 현장에서 “현재 축산업은 규제 강화, 탄소 중립에 대한 요구 증대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방문한 포천축협 계란유통센터는 포천용정산업단지 내에 2021년에 계란 생산·유통의 거점기지 역할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또한, 양주축협 배합사료공장은 1985년에 양주시 덕계동(172-2번지)으로 이전해 한수 이북 유일의 배합사료공장 운영을 통해 축산농가에 고품질·친환경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한우사료 뿐만 아니라 양돈·양계·TMR사료 등 총 185종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경기도 16개 시군, 강원도 5개 시군, 경상북도 1개 시에 사료를 공급하고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사진)는 지난 12일 대전시 중구 문화예식장에서 외부인사 초청없이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대의원정기총회를 열어 2021년도 결산승인의 건과 2022년도 사업계획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송영오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대전광역시지회가 11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회로 선정됐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송 지회장은 “지난해 대전시가 노은농수산물시장 내에 추진한 축산물복합상가 설립이 회원들의 반대서명으로 수면 아래로 내려갔지만 언제 다시 추진될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의 단합으로 막아내야 한다”며 “남은 임기동안 회원에게 도움을 주는 대전광역시지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송 지회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박수받을 때 명예롭게 은퇴하고 싶다”며 “이번 임기가 끝나면 차기 지회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의사를 공식 피력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김영수 축산정책과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2021년 경제사업 추진 유공 외부인사 감사패<사진>를 받았다.김 과장은 지난 4일 경기농협 디지털회의실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김 과장은 화성호 간척지인 화옹지구에 미래형 농축산관광단지 에코팜랜드 조성 및 가축분뇨 적정관리와 자원화 이용 촉진을 통한 자원순환농업 촉진 및 친환경 축산 기반 마련에 기여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국 최초 비대면 축산경진대회 실시 등 언택트 방식의 모범적인 행사 사례를 제시해 축산농가들의 사기를 높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도내 가축행복 농장 인증제를 실시함은 물론 반려동물 유통사료 품질 및 안전성 관리를 통한 동물복지 구현에 앞장선 공으로 이날 농협중앙회장의 감사를 받은 것.김 과장은 “경기도 축산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도내 각 지역축협들과 협력해 경기축산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가축인공수정사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정연기·사진)가 지난 8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현행 집행부를 유임시키는 한편, 지역축산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조직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연기 지회장은 “현재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 모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개인 관리를 철저히 하며 가축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결산에서는 수입 지출의 건을 원안대로 만장일치 통과시켰다. 이어 도지회 회원들은 건의사항을 통해 시군지부와 도지회 간 협력을 통해 가축인공수정사들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업무 효율화를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 축산’ 구현을 목표로 총 3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2022 축산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축산업은 농식품분야 생산액 상위 10대 품목 중 5개 품목을 차지할 정도로 부가가치와 소비자 수요가 높으며, 대외적 식량안보의 차원에서 자급률 향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반면 FTA에 따른 축산분야 관세 전면 폐지, 환경문제 지적에 따른 산업 입지 위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 개편 불가피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빠져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축산분야 예산 투입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2022년 또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3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업 생산성 향상 및 스마트 축산 정착을 위해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 ‘축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등 13개 사업에 92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부터 축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내 시·군 자율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현장에서 농가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동물 복지향상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추진해 농가 호응이 높은 ‘가축행복농장 지원사업’은 지속